제주해군기지 건설계획과 관련 남원읍 위미리 지역 주민들이 찬반 문제를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위미 1·2·3리 개발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해군기지 위미지역 유치추진위원회(이하 유치추진위)는 지난해 8월 해군기지 유치 건의서를 제출한데 이어 9월 해군측에 타당성 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요청하는 등 해군기지 유치를 의사를 적극 밝
【서귀포신문】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12일 제주특별자치도 비전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서귀포시 공무원들 1000여명은 이날 오전 제1청사(옛 남제주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실천 다짐대회’를 갖고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반드시 특별자치도 완성을 이뤄내겠다”
한미 FTA 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이하 도민운동본부)가 8일 FTA 협상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 및 범국민서명운동에 이어 전도 차량 순례에 나섰다.제주도 지역 51개 단체로 구성된 도민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귀포시 서귀포고 정문 앞에서 전도 차량 순례에 따른 출정식을 갖고 한미 FTA 협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궂은 비날씨에도
문화관광스포츠국 문화예술과가 산남지역 이전 이틀만에 도 본청 복귀한 것과 관련 이영두 서귀포시장이 3일 "문화·예술 인프라가 제주시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이같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서귀포남제주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문화예술과 원대복귀 배경과 함께 산남 지역 문화·
【서귀포남제주신문】 이영두 제주특별자치도 통합서귀포시장이 3일 오전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정 돌보기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공무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시정방침, '모두가 살기 좋은 서귀포시' 구현을 위한 5가지 주요정책을 밝혔다. 이 시장은 △하나 되는
제주유나이티드 FC가 홈경기 관중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제주 출신 스타급 선수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순기 제주FC 단장은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밝힐 수 없으나 점차 감소해가는 관중 확보를 위해 제주 출신 선수를 직접 찾아다니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스타급 제주 출신 선수 영입이 현실화될 수 있음을 시사
전 세계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공연 '점프(JUMP)'가 바쁜 해외공연 일정 중에 제주도 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박스오피스 1위에 선정된 점프 제주공연은 다음달 1·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는 것. 유머와 무술을 통해 세계를 정복했다고 할 정도로 극찬을 받고 있는 공연
【서귀포남제주신문】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보완계획과 관련 도청 공무원이 "산남 지역 주민설명회는 하나마나"라고 발언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탐라자치연대는 20일 '제주도는 누구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강행하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도청 공무원의 발언을 폭로했다. 탐라자치연대는 "지난 13일 제주도
서귀포시가 2007년 유엔 지속가능도시 세계총회(UN SCP Global Meeting 2007) 유치를 위해 제3차 세계도시포럼에 참가한다. 서귀포시는 양광호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무팀이 19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도시포럼에 참가,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주관 UN SCP 세계총회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권한대행은 이날부터
제주도가 확정 발표한 실·국 배치계획을 놓고 서귀포시 지역 도의원 당선자들은 대부분 긍정적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의원 당선자들은 문화관광스포츠국 산남 이전과 관련해서는 적극적인 환영의 뜻과 함께 스포츠와 관광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회복을 기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특별자치도 및 혁신도시 추진 과정을 지켜보며 필요하다
【서귀포남제주신문】 양광호 서귀포시장 권한대행이 14일 "공직기강 위반자는 물론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양 권한대행은 성실한 직원에 대해서는 모범 사례로 정하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전파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양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귀포시청 대강당에서 시산하 전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토고의 월드컵 G조 예선 경기를 불과 1시간여 앞둔 13일 오후 9시 서귀포시립 제주월드컵경기장은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붉은 불결로 넘실거리고 있다. 손에 손을 마주 잡은 가족, 학생은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두가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붉은색 티셔츠로 갈아입었다. 태극 전사들이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도 2002년 4강 신화를
서귀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서귀포 앞바다로 오수 및 분뇨를 방류한 기간이 당초 알려진 1개월보다 훨씬 장기간에 걸쳐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최근 오수·분뇨 방류 사건과 관련 파라다이스호텔 관계자가 경찰조사 과정에서 오수처리시설 고장은 지난 3월말이 아니라 작년 10월부터였다는 진술에 따른 것. 실제 서귀포경찰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에 이어 신세계 이마트 등 대형할인매장이 서귀포시 지역 상권 장악에 나서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은 전무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삼성 홈플러스가 서귀포시 동홍동에 들어선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 서귀포시에서는 아직까지 대형할인매장 입점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 특히 신세계 이마트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과 관련 탐라자치연대(대표 이군옥)가 "산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탐라자치연대는 12일 성명을 통해 "제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보완계획을 수립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산남지역에서는 예정돼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탐
우리들 웰니스 골프리조트 개발사업을 놓고 벌이던 사업자측과 상효동 주민들과의 갈등이 결국 경찰에 고소하는 사태로 확대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우리들 리조트' 사업자측이 돈내코를 아끼고 사랑하는 상효동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 회장단 5명을 '공사 방해' 등을 이유로 7일자로 고소했다는 것. 이에 따라 사업자측과 상효동 주민들과의 관
삼성홈플러스에 이어 대형할인마트인 ‘이마트’가 8일 서귀포시에 문을 열었다.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자리한 신세계 이마트 서귀포점은 이날 오전 10시 리셉션에 이어 양광호 서귀포시장 권한대행, 지종환 서귀포시의회의장, 강승수 서귀포경찰서장, 오충진 도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한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마
이영두 통합서귀포시장 예정자가 5일 "특정 지역·계층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위주의 인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정자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남제주군청 기자실을 방문, "서귀포시·남군 통합과 관련 인사 문제를 어떠한 기준으로 처리할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예정
서귀포관광휴양지구 개발사업이 결국 사업시행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백지화됐다. (주)남양개발과 우정학원은 2005∼2012년 서홍동 산5번지 일대 208만5645㎡에 1789억원을 투입, 교육관광지구 개발사업을 벌일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주)남양개발과 우정학원은 지난 2003년 5월 제주도로부터 개발사업시행예정자로 지정됐으나 교육시설 부지 소유기관인
소말리아 해역에서 동원호가 납치된 지 두 달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협상 타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일 동원호 피랍과 관련 조기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타결이 이뤄지지 않아 피랍 선원과 가족들에게 송구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협상 타결이 안 되는 이유는 납치범들이 합리적인 조건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