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제주갤러리는 2월 29일(목)부터 3월 18일(월)까지 ‘2023 제주작가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 결과보고전-아틀리에, 그 너머 After Atelie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유림, 문은주, 박동윤, 장예린, 현덕식까지 지난해 장흥 가나아틀리에 레지던시에 참여한 제주 미술작가들이 참여한다. 출품작은 회화, 영상 등 모두 30여점이다. 기획은 강지선(홍익대 연구교수)가 맡았다.
강지선 교수는 “이번 전시는 작가 작업실, 즉 아틀리에를 주제로 레지던시 성과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고민과 실험, 작업의 변화를 조명하는 전시”라며 “이를 통해 작가 5인의 탐구와 성장의 과정을 선보이려 한다. 나아가 이 전시는 한 단계 성숙해진 작업을 기반으로 아틀리에 너머 세상과 소통하며, 활동의 폭을 확장하려는 작가들의 비전을 담아내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전시 개막식은 2월 29일(목) 오후 5시에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제주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1-1 인사아트센터 지하 1층
김유림, complete solitude, no-30, 2023, acrylic on canvas, 91x130cm. / 사진=제주갤러리
문은주, 밈페인팅, 2023, oil on canvas, 가변설치. / 사진=제주갤러리
박동윤, 쏟아지는 태양빛, 2024, 캔버스에 유채, 80.0x73.0cm. / 사진=제주갤러리
장예린, picked the petals, oil on canvas, 2024, 162.2×130.3cm. / 사진=제주갤러리
현덕식, 유시도, 한지에 먹, 162×130cm, 2023. / 사진=제주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