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태 전 아나운서 “제주에 헌신한 이들의 정신, 훌륭한 유산” 26일 오후 3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몰려들었다. 금새 자리가 가득 찼다. 오는 11월까지 제주 곳곳의 읍·면·동사무소와 문화시설에서 열리는 ‘제주시 자치인문학 강좌’의 첫 번째 시간이다. 바리톤 최영국과 김남윤 자치행정과장의 성악 공연과 김화섭, 조현철님의 색소폰 연주로 색다르게 문을 연 뒤 무대에 오른 이는 차인태 전 아나운서. 차 전 아나운서는 1970~80년대 MBC의 간판 프로그램인 와 , 라디오 프로그램
제주시 ‘자치인문학 강좌’ 첫번째 강연 26일 1970~80년대 MBC의 간판 프로그램인 와 ,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온 아나운서계의 전설적인 인물이자 제주MBC 사장을 맡았던 차인태 전 아나운서가 오랜만에 제주를 찾는다. 이번에는 인문학 전도사를 맡는다. 제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차 전 아나운서 초청 강연을 연다. 오는 11월까지 제주 곳곳의 읍·면·동사무소와 문화시설에서 열리는 ‘제주시 자치인문학 강좌’의 첫 번째 시간이다. 차 전 아나운서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