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주 세계환경수도 인증'을 국가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제주도는 '세계환경수도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100만명을 목표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위해 1차적으로 2월28일까지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관광협회, 금융기관, 사회단체 등 도내 기
김상훈 라온 사장 "비양도 케이블카, 사유물 아닌 관광 인프라" 주장
75웨클 이상 소음피해 8.18㎦→9.31㎦로 1.13㎦ 확대… 가옥수도 792호 늘어 제주국제공항 소음피해 대책지역이 5년 만에 확대 지정된다.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항공기운항 횟수와 심야 운항비율이 증가됨에 따라 2008년 초에 고시된 이래 5년 만에 제주공항 항공기 소음 평가용역을 실시, 소음피해 대책지역을 확대하고 지난 해 12월
한동안 동면에 들었던 ‘비양도 해상케이블카’가 연초부터 일찍 기지개를 폈다. 최근 ㈜라온랜드가 제주자치도에 사업예정자 지정을 신청...
우 지사 발언 이어 제주도 관계자 "항만기본계획도 의미가 없어져"환경단체 등의 반발을 불렀던 제주시 탑동 앞바다 추가매립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됐다.우근민 지사의 발언에 이어 제주도 관계자도 이같은 입장 변화를 확인해줬다.이로써 국토해양부가 2011년 7월29일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한 후 불거진 탑동 매립 논란은 1년여만에
람사르 습지 후보지인 제주 물찻오름에 대한 출입제한이 연장됐다. 제주도는 물찻오름의 출입제한 기간을 2113년 6월까지, 도너리오름은 2013년 12월까지 각각 연장해 자연복원을 꾀하거나 인위적 복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참여환경연대와 공동으로 '출입제한 오름에 대한 식생복원 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매월 한차례
계사년 첫날 한라산 해맞이 등반 코스가 1개로 줄어들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당초 1월1일 야간산행을 성판악코스, 관음사코스 2개 탐방로에서 허용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9일부터 관음사코스에 많은 눈이 내려 성판악코스에서만 입산을 허용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현재 삼각봉~동릉 정상 구간에는 1m50cm 이상의 눈이 쌓여 등반로 분간이 어려운
대한한국 유일의 세계지질공원인 제주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21일 국가지질공원위원회를 열어 제주도, 울릉도, 강원도 평화지역에 대해 인증 심의를 한 끝에 제주도, 울릉도.독도를 첫 국가지질공원으로 결정했다. 제주도 국가지질공원은 제주 전역 1864.4㎢로 한라산과 용머리 해안등 지질명소 10곳이다.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제주도의 육상 풍력발전지구 지정 과정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있다. 이번에는 제주도가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견수렴 절차도 없었고, 풍력발전 개발이익 환수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오영덕.현복자)은 21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가 육상 풍력발전지구 지정 후보지 공모 변경공고(변경공고)를 하는 과정에서 법적인 의무
국내 위스키 업계 리더 격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 Jean-Manuel SPRIET)가 제주 생태계의 허파인 곶자왈 보존에 동참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17일 오후 4시30분 제주도청에서 제주도,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오경애)과 곶자왈의 공유화와 보존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형선 행정부지사, 오경애 이사장
7대경관, 삼다수 반출, 한국공항 지하수 증량, 노루 유해동물 논란 등 상습 월파 피해를 막는다는게 대규모 바다 매립으로 이어진 제주시 탑동 매립 논란이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한 '2012년 10대 환경뉴스' 첫머리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현복자.오영덕)은 '되풀이되는 탑동 해안매립 논란'을 비롯해 올 한해 제주사회를 달군 10가
장거리이동 확인안돼...암노루가 행동반경 넓어 유해동물 지정 여부로 논란이 뜨거운 한라산 노루의 행동반경이 예상 만큼 넓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해발 400m 이하 난대림 지역에서 숫노루 3마리와 암노루 3마리를 포획해 GPS 위성추적장치를 달아 방사한 뒤 행동반경을 파악한 결과 최소 1km에
제주지역 지하수 101관정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휘발성 물질이나 농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 101개 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수질모니터링은 3월과 7월, 그리고 10월 3회에 걸쳐 이뤄졌고, pH 등 기본항목 11개, 휘발성물질 TCE, PCE 등 7개, 다이아지논 등 농약 4개, 추
한라산이 설국(雪國)으로 변했다. 우뚝 솟은 백록담이 없었다면, 그 위로 펼쳐진 하늘이 아니라면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정상 부근은 온통 눈에 파묻혔다. 눈세상이 되자 인적은 자취를 감췄고, 사위엔 고요만이 감돌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눈에 잠긴 한라산은 9일까지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나흘째 사람의 접근을 막고있다. 낭중지추(囊中之錐)라면 적
내년부터 한라산국립공원구역 어디서든 흡연이 금지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양윤호)는 그동안 '흡연장소'로 인정해온 탐방로별 주차장, 관음사 야영장, 공원구역 내 차도 등을 내년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같은 게획은 '담배 연기 없는 한라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탐방객을 대상으로 계도에 나설
제주도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센터장 정대연)는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마다 '그린리더' 고급과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녹색생활 실천가인 '그린리더'를 길러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그린리더 중급과정을 이수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제주지역의 기후변화
도민 공청회...12월3일 국가지질공원위원회에 인증 신청세계지질공원인 제주도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도민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30일 오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도내외 지질공원 전문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7월 자연공원법 개정에
28일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최근 제주 북부연안 암초에서 독을 가진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돼 어업인과 관광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파란고리문어(Hapalochlaena lunulata)는 호주, 일본 등의 남태평양 해역에 서식하는 열대생물로 성체의 크기가 발 길이를 포함 20cm 미만의 소형종이다.낮에는 해변의 바위틈이나 아래에 숨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신야리 앞바다에 바당숲이 조성된다. 2013년부터 바다식목일과 연계해 전도민이 참여하는 바다녹화사업도 추진된다.21일 농림수산식품부는 바다숲 선정위원회를 열어 2013년도 바다숲 조성사업지로 제주를 포함한 전국 연안 9개소를 선정해 1337ha의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선정된 지역은 동해권 4개소(4
12월5일까지 인증신청서 제출...11월30일 도민공청회 2010년 국내 유일의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제주도가 이번에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한다. 제주도는 지난7월 자연공원법 개정으로 신설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기위해 12월5일까지 인증신청서와 함께 도민공청회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위원회의 심사는 12월중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