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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평화기행단, 4.3평화순례 참가자 모집...3월 30일~4월 2일 진행 강정평화기행단은 3월 30일부터 4월 2일부터 4.3평화순례 ‘길 위에서 만나는 평화’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4.3평화공원, 다랑쉬오름, 북촌 너븐숭이, 성산 터진목, 섯알오름 학살터, 대정읍 알뜨르, 안덕면 동광리, 의귀리 개탄물 등 4.3 유적지를 돌아보고 해군기지로 인해 고통받는 강정의 일상도 함께 공유한다. 4.3과 강정 관련 영화를 시청하면서 주민들과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진다. 주최 측은 “강정마을의 운동은 해군기...
4.3
한형진 기자
2017.03.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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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한다. 제주도는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으로 '4.3 평화훈풍! 한반도로 세계로'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에도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4.3평화재단, 4.3유족회,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등 각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4.3추념기간(3월21일~4월10일)을 설정해 조기게양, 4.3역사교육, 평화인권교육, 추념시간 갖기, 갖종 4.3 관련 문화예술공연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4.3희생자 추념식 참배객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4.3
이승록 기자
2017.03.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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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연구소는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충청남도의 송요찬(1918-1980) 장군 선양산업 예산 지원 철회를 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소는 “충남도의 이번 결정이 제주 4.3관련 단체와 유족들의 의견은 물론 전국의 뜻있는 인사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서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도 정부가 2003년 발간한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에 나온 내용을 통해 그의 행적을 밝혔다. 정부의 보고서조차 제주4·3사건의 ‘집단 인명피해’의 1차적 책임을 당시 진압군 책임자였던 9연대장(송요찬)과 2연대장(...
4.3
한형진 기자
2017.02.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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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에서 ‘송요찬 장군 선양사업 범군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가 선양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최근 청양군(군수 이석화)과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예산을 지원해 '6·25전쟁 영웅 송요찬 장군'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요찬은 일제강점기 일본군 부사관 상사를 지낸바 있고, 제주 4.3 민간인 학살과 6.25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4.3연구소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양군의 송요찬 선양사업을 반대한다”고 ...
4.3
이동건 기자
2017.02.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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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선출을 놓고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 제주도는 17일 오전 도청 4층 한라홀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9기 위원 15명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4.3실무위원회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제주도지사 맡는다. 실제 위원회 운영은 부위원장이 맡는다고 무방하다. 이날 위촉장 수여가 끝난 뒤 부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4.3유족회와 4.3관련단체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모 위원장이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는 등 작은 소란이 일었다. 불협화음은 실무위원회까지 4.3유족회가 좌지우지하...
4.3
좌용철 기자
2017.02.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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