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업체들의 우수조달품목 등록을 위한 기술 및 품질인증 교육과 더불어 인증서비스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조달청에 요청했다.현승탁 제주상의 회장은 8일 오전 제주시내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최규연 조달청장의 제주지역 경제인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건의했다.현 회장은 “도내 많은 업체들이 조달청의 우수 조달물품 등록을 원
먹는샘물 삼다수의 제주도내 유통대리점 선정 이후 잡음이 끊이지 않자 그동안 대응을 자제했던 제주도개발공사가 공식 해명에 나섰다.공사는 공모를 통해 지난달 30일 새 사업자로 5개 대리점을 선정했다. 그러자 13년동안 도내 유통을 맡았던 기존 2개 대리점 가운데 한 곳이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경하게 맞섰다.이 업체는 공사가 삼다수 공급 계약을 해지하려면 최소
최저낙찰제가 건설업체간 과당경쟁과 저가수주에 따른 부실시공 등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현행 300억원 이상 공사에 적용해오던 최저낙찰제를 오는 2012년부터 100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키로 했던 방침을 일단 유예할 전망이다. 대통령 자문 국가경쟁력자문위원회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 김상준 단장은 7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상의 회
제주를 찾아온 대통령 자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과 제주지역 기업인들의 ‘규제개혁’ 시각차가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기업인들 입장에선 전폭적 규제개혁을 원했지만, 규제개혁추진단은 타지방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건의사항 대부분에 대해 난색 내지 불가 입장을 표명하면서 아쉬움으로 남았다.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와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공동단장 김상준.이동근)이 제주지역 기업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7일 오후 상의 회의실에서 개최되고, 기업인들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송전(送電) 분야 '꿈의 기술'로 통하는 고전압 직류송전시스템(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Transmission Systems)을 개발하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가 국내 처음으로 제주에서 시작됐다.KEPCO(한국전력공사)와 국내 중전기 업체들은 6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옥외변환소 건설 현장에서 고전압 직류송전시스템
영어교육도시 용지 분양에 나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오해 소지를 없애기 위해 '직원 참여 금지령'을 내렸다.JDC는 임직원이 용지를 공급받음으로써 향후 특혜시비에 휘말리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임직원의 참여를 제한했다고 6일 밝혔다. 분양 토지는 공동주택 용지 4필지, 단독주택 용지 82필지, 근린생활시설 용지 9필지 등 총 95필
탐라대학교 부지와 중문관광단지 매각이 추진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른바 ‘산남 민심’이 들썩거리고 있다. 매각에 반대하는 서귀포시 범시민대책위 구성 이야기가 나오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상공회(회장 김대환)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민명원)는 30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대한항공은 이달 신규 도입한 B777-300ER 1대와 B737-900ER 2대 등 총 3대를 제주에 정치장으로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3대의 항공기를 추가하면서 총 14대의 항공기 정치장이 제주도로 등록돼 제주도는 연간 약 4억 2000만원의 지방세 수입 효과를 보게 됐다.대한항공이 도입한 B777-300ER은 B747과 동급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가 세계적 박람회인 ‘2011 추계 중국 수출상품교역회(Canton Fair)’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진공 제주본부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실시하는 이번 캔톤페어는 수출상품박람회로 10월31일부터 5일간 개최되고, 제주관도 설치된다. 중국 광저우에서 매년 2회
제주기점 국제선 정기노선이 늘어난다.진에어는 28일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제주-상하이 정기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중국인의 제주도 여행 수요가 90% 이상인 제주-상하이 노선의 특성상 진에어는 28일부터 7월12일까지는 주 1회로 운항해 중국 현지에 홍보 기간을 갖고 7월15일에 제주 현지에서 정식 취항 행사를 가진 후 주 7회로 매일 운항한다는 계획
제주광어가 현대백화점 본점인 강남 압구정점에 입점했다. 제주대학교 제주광어브랜드육성사업단(단장 이영돈 교수)은 김녕수산(강동은 대표)의 양식광어를 '아이해브 제주광어'라는 브랜드로 지난 24일부터 현대백화점 본점인 압구정점에 납품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녕수산의 '아이해브 제주광어'는 100% 용암해수를 사용하여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고, 자연적 습성
미스터피자 제주 서귀포점이 최근 서귀포중학교에 재학중인 장애인 청소년 10여 명을 초청, ‘맛있는 피자 만들기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지난 24일 서귀포중학교 장애 청소년들은 미스터피자 서귀포점 김영환 지점장의 요리 지도로 직접 피자용 빵을 반죽하고 치즈.양파 등 토핑재료들을 빵 위에 얹으며 피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또
먹는샘물 삼다수 제주 공급권을 놓고 '전쟁'이 벌어지게 됐다.제주도개발공사가 1998년 이후 13년간 유지돼온 도내 공급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유통대리점을 공개 모집한 결과 무려 60여개 업체가 몰려들어 먹는샘물 브랜드 1위 파워를 실감케했다.공사가 지난11일 시작한 공모 접수를 24일 오후6시 마감한 결과 5개 권역에 총 62개 업체가 등록해 평
제주를 방문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가 제주도와 미국 그랜드캐년이 세계 7대 자연경관에 함께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는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24일 오전 7시30분 제주시 칼호텔에서 개최한 초청강연에서 양국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면서 세계 7대 자연경관 도전에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미 애리조나 주 출신인
제주 향토자원인 비목나무(학명 Lindera ethythrocarpa Makino)가 의약품과 화장품 재료로 쓰인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원장 한영섭)는 27일 오전 11시 제주시 벤처마루에서 비목나무에서 추출한 신규화합물 관련 특허를 뷰티업체인 ㈜라피앙스(대표 이순학), 바이오업체인 ㈜큐젠바이오텍(대표 이종대)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한다.제주TP는 4
잠수복을 입고 제주해녀가 됐던 그녀가 다시 이번엔 갈옷을 입은 제주 비바리로 나타나 유창한(?) 제주어를 구사하며 제주도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과시했다. 금발에 푸른 눈이 제주 갈옷과 잘 어울리는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한국명 심은경) 주한미국대사다.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는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24일 오전 7시30분 제
제주도개발공사가 삼다수의 도내 공급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유통대리점 공모에 나서자 기존 업체가 소송으로 맞서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이 대리점은 공사가 계약서 상 자동갱신 조항을 무시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도 제소해 그 결과에 따라 파장이 일 전망이다.1998년부터 13년동안 도내에 삼다수를 공급해온 모 대리점 대표 Y씨는 지난 17일 공사를 상대로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주한미국대사가 제주 기업인들에게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대응한 중·장기 비전 수립과 경영전략 구상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오는 24일 오전 7시30분 제주시 칼호텔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를 초청, ‘Jeju’s Future: Buil
[속보] = 제주도민의 날개로 출범한 ‘제주항공’이 국제선 기내식 생수를 제주 삼다수가 아닌 타지역 생수를 사용하고 있다는 22일 자 기사(제주도 ‘물 먹인’ 제주항공…국제선서 ‘삼다수’ 외면?)와 관련, 제주항공 측이 조속한 시일 내에 삼다수로 교체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