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오늘과 내일은 26일(수)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태환의 해임을 묻는 주민소환투표의 부재자투표일이다. 이미 8월 초 부재자신고를 하였고, 지난 월요일 선관위에서 보낸 투표용지와 투표공보를 우편으로 받아보았다. 투표공보에서 주민소환운동본부는 김태환 소환의 당위성과 소환찬성에 대한 주장을 내었는데 비해, 김태환 소환대상자는 ‘불참하
지난 8월 17일(한국시간)은 대한민국 국민 특히, 우리 서귀포시민들에게는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날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최남단 자그마한 서귀포시에서 나고 자란 ‘바람의 아들’ 양용은 선수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로 골프 선수들이 평생 우승하기 힘들다는 미국프로골프 4대 메이저 대회중 하나인 PGA챔피언
▲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 ⓒ 제주의소리 월 스트리트의 흥청거림 아래에는 ‘효율적 시장 가설’이 깔려 있었다. 각 상품의 가격에는 이미 모든 정보가 반영되어 있다. 어느 물건의 가격이 너무 낮으면 더 많은 정보를 가진 투자자가 이를 매수하여 가격을 올림으로서 곧 제 가격을 찾게 된다. 그러나 조셉 슈티글리츠 교수는 이 가설의 모순을 역설
얼마 전 온 나라를 들썩거렸던 양용은 선수의 PGA 챔피언십 우승은 실로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그것도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전 세계 스포츠 역사상 3대 이변중의 하나라고 할 정도다.제주도 도민의 한사람으로써 양용은 선수가 제주 출신이라는게 대단히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제주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특
사회복지는 복잡다단하면서도 업무의 영역은 넓다. 생계, 주거, 교육, 의료문제 등 생로병사 인생역경이 여의치 않음에 사회복지의 복잡성과 영역의 넓음은 당연한 귀결인지도 모른다. 처음 접하는 자활사업업무를 담당한지도 어언 3년을 넘어섰다. 처음엔 누구나 그러하듯이 업무성격이나 용어도 생소하고, 어떻게 업무를 처리해야 할까 라는 걱정이 앞섰던 것도 사실이다.&
엊그제 광복절 기념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의녀 김만덕 할머니는 온갖 역경을 뚫고 제주에 최고 부자가 되어 4년간 최악의 가뭄과 수해로 수많은 도민들이 굶어 죽게 되자 전 재산을 내놓아 수만 명의 목숨을 구했다. 이에 대해 추사 김정희는 은혜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다. 고 그 뜻을 기렸다고 소개하면서 사회 지도층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강조했다. 이러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3년이 되는 지금, 이 시점에서 지난 3년간의 추진실적을 보면 나름대로의 성과도 있었으나 일부의 문제점도 지적되고고 있다. 그 동안 대폭적인 중앙정부의 권한과 사무가 이양되고 국제자유도시에 걸 맞는 규제자유화가 추진되었다. 특히 지방재정 측면에서는 보통교부세의 3%,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1.57%를 매년 제주특별자치도에 교부하고 있
금년 노지감귤은 그 어느해 보다도 풍작이 예상되어 행정, 생산자단체, 감귤농업인 등 모두는 년초부터 폐원, 1/2간벌, 전정, 안정생산직불제 등 감산시책을 지속적으로 열심히 추진해 오고 있다.이제 우리모두는 감산시책의 마지막 단계인 불량감귤 열매솎기를 자율적으로 실천해야 되는데 계속되는 비날씨 등으로 인하여 그 열기는 높지 않은 것 같다.우리는 여기서 위기
찬반이 대립하는 민감한 정책사안에 대해서는 주민의 뜻을 ‘충분히’ 물어보고 가는 것이 돌아가는 듯 하면서도 가장 빨리 가는 길이다. 공감대가 형성되면 그만큼 정책추진력도 힘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제주해군기지를 둘러싼 수 년 간에 걸친 제주사회의 갈등과 분열은 이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도 이에 공감했는지 작
마라도는 우리나라 국토의 최남단에 위치한 도서로서 2005년 1월 3일 재정경제부로부터 마라도 청정자연환경보호특구로 지정이 되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매년 마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누구나 한번쯤은 가 보았거나 가보고 싶어 하는 섬이다.그러한 마라도가 주민들 사이에 내부 갈등으로 인하여 몸살을 앓아
이달 8월은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인 개인균등할, 개인사업장 균등할,법인 균등할 주민세가 부과되는 달입니다.주민세하면 문득 생각나는 것이 국민의 의무중 하나인 납세의 의무를 떠올리게 되며, 균등할 주민세 중 개인균등할 주민세가 전국에 걸쳐 모든 국민에게 부과되는 세목이며, 1973년 4월 1일 주민세가 신설 시행되어 온 이래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세
기후변화문제가 전 세계의 가장 큰 현안으로 등장하고 있다. 20세기가 주요 환경문제였던 수질과 대기오염이 한 나라 안에 국한된 문제였다면 이제 기후변화는 한 나라를 벗어나 지구 전체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즉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로 인간과 동식물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우리 인간의 활동과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증가로 이산화탄
지난 8월11일자 지방언론에 의하면 남해안권 종합개발계획에 제주관련 사업이 배제 되었다고 한다. mb 정부의 새로운 국가균형 발전 전략은 4대 초 광역개발권 전략으로서 남해안권, 서해안권은 IT등 신산업벨트 관광레저, 에너지클러스터 동해안권은 에너지 관광벨트등 미래 국가전략산업들이 모두 포함되고 있다.이와 같이 mb정부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특징은
지난해 가을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Subprime Mortgage)파산으로 온 세계가 경제위기에 처하고 우리나라 또한 제2의 IMF사태가 오지 않을까 전전긍긍 온 국민이 마음조리며 허리띠를 졸라 매고 위기극복을 위한 온갖 힘을 기울였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더 이상의 위기에 빠지지 않고 서서히 그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니 천만다행한 일이 아닐 수
네덜란드 소도시 나이메헨. 이 곳에서는 매년 7월 셋째 주에 4일 동안 국제 걷기대회가 열린다.나에게 이 행사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졌다. 4일 동안 매일 30㎞씩 120㎞를 걸었다. 제일 작은 코스다. 하루 소요 시간은 7~8시간이다. 긴 다리를 가진 코큰 양반들과 같이 걷는 것이라 버거웠지만, 다른 종목인 4~50㎞코스를 걷는 强者들이 있고, 연호하는 시
서귀포시에 스포츠산업은 겨울철 새로운 소득원의 하나로 확실하게 자리잡았고, 제3의 지주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귀포시가 스포츠산업을 시작하게 된 데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온화한 날씨가 중요하게 작용하였고, 또한 2002년 월드컵개최를 계기로 마련된 스포츠인프라가 바탕이 되었다. 특히 육지부에서 보기 힘든 겨울철 파란잔디는 서귀포
김태환 소환대상자의 투표불참 공식선언 전국 최초의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주민소환에 온 국민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지난 8월 6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의 주민소환투표 발의에 이어 8월 7일, 도지사 주민소환에 대해 찬성과 반대를 하는 투표 운동이 시작되었다.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차량 4대를 이용해 하루 7명의 연설원으로 주민소환 찬성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이제 2주 후면 결판이 나게 됩니다. 제주해군기지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비롯된 갈등으로 촉발된 사상 초유의 광역단체장 소환투표가 최종점을 당해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소환정국에서 제주도민 여러분들의 관심은 뭘까요? 뭐니뭐니해도 ‘투표율’이겠죠?주민소환법상 소환투표가 성립되기 위해선 유권자의 1
서귀포시가 운영 하는 공공 도서관은 8곳으로 읍면지역 3곳, 동지역 5곳 등이다. 이들 도서관은 대부분 집에서 도보나 버스 또는 자가용으로 5~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기도 하지만 시스템적으로는 불편한 점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다만 이용 하는 시민들은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에 익숙하다 보니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한 체 이용하고 있었다는 생
금년도 노지감귤의 과잉생산에 따른 적정생산을 위하여 감귤 농업인들은 직장인처럼 매일 농장에 출근하여 불량감귤 열매솎기를 실천하여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으로 감귤 제값받기 실현을 위한 열매솎기를 8월부터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주시기 바란다. 8월에 실시하는 불량감귤 열매솎기는 감귤재배 농가가 농장에 자주가서 나무별로 습성을 관찰하고 여러 해 동안 관리를 해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