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 청소년 고고학 무료 체험 교실 진행 재단법인 제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원)은 8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초등학생(4학년 이상),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고학 무료 체험 교실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문화유산연구원이 2017 고고학 체험 교실 시행단체로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고,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을 가진다. 참가 청소년들은 패촉 만들기, 토기 만들기, 역사 유적 답사 등을 경험한다. 행사 기간 동안 총 ...
제56회 탐라문화제 추진위원회(대회장 부재호)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과 청소년 예능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 공모전은 ‘제주문화’에 대한 모든 이미지가 주제다. 작품 규격은 8절지(1~3학년)와 4절지(4~6학년)이며 참가를 원하는 인원은 완성한 작품을 제56회 탐라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국으로 직접 제출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은 8월 18일까지다. 주최 측은 작품 규격별 20점 이상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제56회 탐라문화제 행사장에서 판넬 또는 깃발 ...
제주 출신 청년 싱어송라이터 Boo(부진철)는 11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여름 밤 제주 바다를 보며 느낀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특별히 김연우, 정준일, 'SG 워너비' 김진호 등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의 기타 세션으로도 유명한 낭만유랑악단, 정인성 씨가 나일론 기타 세션을 참여해 앨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Boo는 이번 곡을 시작으로 가을, 겨울, 봄마다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각 계절에 맞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2014년 라...
(사)글로컬제주연구원은 4년째를 맞아 도내 최장수 아트페어 행사로 기록된 ‘제주아트페어’ 올해 참여 작가를 최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39세 이하의 ‘청년작가 미술시장’과 40세 이상의 중견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가와 여관’ 아트프로젝트로 진행했다. 그 결과 청년작가 미술시장은 지원자 84명 가운데 34명(개인 31명, 그룹 3팀)이 선정됐고, 예술가와 여관은 31명이 응모해 7명이 뽑혔다. 청년작가 미술시장 작가는 강미진, 고혜령, 기기, 김가을, 김선우, 김시우, 김영주, 김한나, 김홍범, 김효연, 박길주, 박보오...
(사)제주민예총, 문화예술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예술가 만남에 창작활동까지 (사)제주민예총은 7월부터 10월말까지 진행하는 문화예술역량강화 프로그램 ‘예술로 제주 탐닉’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예술로 제주 탐닉은 제주서 활동하는 각 분야 예술가 작업실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강사 격인 예술가들의 면면과 종료 시기에 맞춰 수강생들은 직접 창작까지 경험했다. 알찬 구성 덕분인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정원이 마감될 뿐만 아니라, 전체 일정이 끝난 후에도 수강생들은 한 층...
제주시사랑회(회장 이금미)와 현대문예 제주작가회(회장 조옥순)는 27일 오후 7시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낭송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시사랑회는 현대문예 제주작가회 회원들의 시, 수필 작품을 낭송한다. 특히 지난 6월에 등단한 현대문예 제주작가회원 강영식(신화글로벌 회장), 양인철(제주대 경영학과 2학년), 홍일중(제주대 영어영문학과 4학년) 시인의 작품도 함께 낭송한다. 행사는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대문예지는 1999년 5월에 창간된 격월간 종합문예지로 지금까지 통권 92호가 발간됐다. ...
제주문예재단, 15일 불교의식 공개시연 개최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도무형문화제 제15호 제주불교의식을 15일 오후 6시 제주불교의식전수관(평화로 2018)에서 공개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전승활동 거점으로서 제주불교의식전수교육관의 운영을 활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령·관욕 ▲상단권공 ▲시왕각배 ▲화청 ▲회향·시식 등으로 진행한다. 대령은 영혼에게 법식(法食)을 베푸는 의식, 관욕은 영혼천도의식 때 행해지는 영혼에 대한 목욕의례다. 상단권공은 불(佛)·법(法)·승(僧) 삼보에 귀의해 자신을 정화하고 정...
JTBC 출연으로 ‘제주도 소찬휘’라는 별칭을 얻은 제주도민 주미성 씨가 가수로 정식 데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 씨는 지난 7일 싱글앨범 를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표했다. 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고난에 굴하지 않고 힘차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록 장르의 곡이다. 소찬휘 마저 깜짝 놀라게 한 그의 시원한 고음은 신곡에서도 한껏 발휘된다. ‘어기여차’ 가사의 느낌을 적절하게 살려내는 멜로디가 곡 전반에 깔려있고, 여기에 든든한 베이스 라인, 전자 기타 연주와 함께 강력한 ...
[인터뷰] 세계 최고 음악축제 후지락페스티벌 기획자 제이슨 메이올(Jason Mayall) 전 세계 최고의 록(Rock) 음악 축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후지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의 기획자(Organizer) 제이슨 메이올(Jason Mayall, 57)이 제주 스테핑 스톤 페스티벌을 찾았다. “스테핑스톤 페스티벌은 훌륭하고 아름다운 공연 장소를 갖추고 있다”고 찬사를 보낸 그는 “음악 축제가 성공하려면 장소와 훌륭한 뮤지션, 그리고 기획자, 자원봉사자, 관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슨 ...
제주학연구센터 구술사 강좌 올해도 신청자 몰려..."사라져가는 제주에 대한 반응"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제주학연구센터 구술사 강좌가 큰 호응 속에 시작됐다. 정원을 뛰어넘는 신청이 몰려들고, 먼 추자도 주민까지 참가하게 만든 비결은 바로 ‘사라져가는 제주’에 대한 아쉬움이다.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는 6일 오후 7시 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개강식을 열고, 8월 24일까지 진행하는 구술사 강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술사는 간단히 요약하면 사람들의 증언을 기반으로 하는 학문이다. 잘 알려지지...
2017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30일 개최...21일까지 신청 접수 서귀포시는 30일 동홍생활체육관에서 여는 대회 참가자를 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제주 지역 유일의 e스포츠 대회이다. 올해는 전국대회인 ‘제9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제주 대표 선발전(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3)도 병행한다. 오버워치, 하스스톤, 온라인장기는 자체 종목으로 진행한다. 전 종목 관심 있는 도민이나 도내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리그오...
(사)제주어연구소 ‘2017 제주어학교’ 참가자 모집...9월까지 진행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이사장 강영봉)는 도민들의 제주어 능력 향상과 사라져가는 제주어, 지역문화 전승을 위해 ‘2017 제주어학교’를 운영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제주어연구소가 첫 번째로 시작한 교육 행사인 제주어학교는 강의와 구술 강독회로 나눠 진행한다. 제주어 일상 회화를 배우는 ‘제주어 혼듸 베와보게마씀’은 7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10시) 한라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제주어 인사말부터 가정...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8일 오후 5시 박물관 강당에서 원광연 카이스트 명예교수 초청 강연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토요박물관 산책 하반기 첫 프로그램이다. 원 교수는 《그림이 있는 인문학》, 《10년 후》, 《문화를 여행하다》의 저자로 알려졌다. 원 교수는 융합의 시대에는 대중도 예술적 감각과 함께 과학적 마인드를 가져야 행복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과학기술적 맥락에서 서양미술사를 재해석하고, 과학의 중요한 발전을 예술의 역사에 대입해 전혀 다른 느낌의...
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혜명 씨는 지난 1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제주4·3유족한마음대회에서 4.3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 씨는 4.3사건 유가족으로서 그 동안 4.3전야음악회, 4.3 추모곡 에도 참여하는 등 여러 4.3 행사에 함께 해왔다. 강 씨는 위촉 소감에 대해 “4.3은 무려 3만명의 무고한 제주도민이 희생된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7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그저 4월 3일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사건으로만 기억되고 있다는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4.3 홍보대사이자 70주년 범국민위 ...
(사)제주여민회는 8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제주 실현을 위한 제주여성 100인 원탁회의 ‘제주여성 톡톡톡(Talk)’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여성들이 모여 제주의 성평등, 여성 제반 이슈를 종합적으로 이야기하는 자리다. 향후 제주가 진정한 여성친화도시가 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제주여성들의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의제는 ▲돌봄(천하무적 제주여자?) ▲문화(제주여자, 부엌일은 독박!) ▲경제(너...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비욘드 북카페(대표 이명진 수필가·평론가)는 19일 오후 7시 함민복 시인 초청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이명진 대표의 진행으로 함 시인이 직접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를 비록한 자작시와 시작 메모를 낭송한다. 함민복 시인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김수영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비욘드 북카페는 “여러 권의 시집 중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로 북 콘서트를 하는 이유는 제주도의 감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
(사)제주올레는 7월 15일, 8월 26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여행 프로그램 ‘즐거운 여행학교’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와 (사)제주올레가 제주 여행자들을 위한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주말 밤에 진행되므로 여행자뿐만 아니라 서귀포 시민들 또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5일(오후 6시~8시)에는 아난도·난다 부부, 클래식기타리스트 고의석 씨를 초청해 탱고과 남미 음악을 함께 한다. 8월 26일(오후 6~8시)에는 가수 하림, 양양 씨를 초청해 여행 이야기를 노래...
제주미술제 발전방안 워크숍, 7~8월 동안 네 차례 걸쳐 진행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회장 강민석, 제주미협)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제주미술제 발전방안을 위한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미협이 개최하는 제주미술제의 한계와 가능성,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다. 나아가 급변하는 제주도 문화 예술 지형에서 제주미협이란 단체와 회원들의 정체성을 되돌아보고, 발전방안까지 고민해본다. 모든 워크숍 행사는 제주시 삼도2동 예술공간 이아 3층에서 진행한다. 첫 번째 순서는 7월 16일 오후 2시
(사)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 미술 교육 프로그램 ‘재미진학교’ 운영 사실상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발달장애인. 그들을 세상과 연결해주는 작지만 의미 있는 노력이 서귀포에서 시작됐다. 부모와 미술 작가들이 힘을 합쳐 운영하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 ‘재미진학교’다. 서귀포시 서홍동새마을금고 2층, 이곳에는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덕수)가 운영하는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위치해 있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마다 성인 발달장애인과 미술 작가가 함께하는 재미진학교를 운영한다. 5명 전후로 모인 장애인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크레파스와 ...
제주도는 도내 공립미술관의 열악한 작품 수장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 공공수장고’를 당초 계획보다 700여㎡ 늘린 1900㎡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저지 문화지구’에 마련되는 공공수장고는 애초 1160㎡(지상 1층)에서 1900㎡(지하·지상 1층)으로 계획이 수정돼 건설 중이다. 보관 작품도 700점에서 2배 늘어난 1400점을 보관할 수 있다. 사업비는 38억원에서 82억원으로 증가했고, 사업 종료 기간 역시 2017년에서 1년 연장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근 수장작품의 증가 추이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