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도립 제주예술단 상임단원과 사무국 홍보담당을 전국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교향악단, 합창단, 사무국에서 총 16명이다. 교향악단은 제2바이올린 수석 1명, 콘트라베이스 수석 1명, 비올라 차석 1명, 바이올린 상임단원 2명, 비올라 상임단원 1명, 편곡단원 1명 등 총 7명을 모집한다. 합창단은 소프라노 상임단원 4명, 알토 상임단원 1명, 테너 상임단원 2명, 베이스 상임단원 1명 등 총 8명을 모집한다. 사무국에서는 홍보담당 1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제주시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
제주시·(사)제주민예총, 복원 20돌 맞이 학술세미나...“인력에 대한 합당한 보상 필요” 제주도·제주시가 주최하고 (사)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탐라국입춘굿 복원 20돌 맞이 학술세미나 가 9일 오전 3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이면 복원한 지 20년을 맞는 탐라국입춘굿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탐라국 입춘굿놀이의 신명을 살리는 몇 가지 방안(황루시 가톨릭관동대학교 명예교수) ▲입춘굿의 고을굿적 성격과 복원 방안(강정식 제주학연구소장) ▲공동체 제의 기반...
제주도립미술관, 14일 일환 김연주 큐레이터 초청 강연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14일 미술관대학 제6회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알기2’라는 제목으로 김연주 문화공간 양 큐레이터를 초청한다. 김 큐레이터는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한국미술의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 큐레이터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하고 제3회 광주비엔날레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아트컨설팅 서울 큐레이터를 거쳐 현재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양’에서 기획자...
최근에야 중장기 종합계획 마련 나서...재매각으로 인한 투기 우려 여전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조성 사업이 닻을 올린지 18년이 지났지만 그 취지를 살릴 제도적 장치가 여전히 미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서야 제주도가 중장기 종합 계획 수립에 나섰다. 제주도는 오는 8월 마무리를 목표로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문화지구관리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핵심은 입주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과 환경개선 등 문화예술인마을로서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하는 종합적 중장기 계획 수립. 돌려 말하면 지금까지도 이 곳과 관련된 로드맵이 ...
UCC 공모대회 상금, 행복마켓 수익금 모은 103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 8일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3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행사로 모은 금액이다. 센터는 최근 전 직원이 제작부터 촬영‧연기까지 참여한 ‘청렴제주 UCC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70만원을 받았다. 지난 5월 말에는 ‘오감만족 행복마켓’을 운영하면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수익금 33만원을 남겼다. 이번에 기부하는 103만원은 이 두 건을 합친 것으로, 더욱 의미 있는 곳에 ...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역여성의 리더십을 함양하는 가칭 ‘설문대 여성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학교 교육과정은 ▲제주여성 멤버십 기본·심화 과정 ▲지역여성 리더과정 ▲제주여성 제주알기과정 ▲여성인문학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지난 5월까지 4개 과정을 운영하며 15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지역여성 리더과정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지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5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애월읍 광령리 지역 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서귀포시 지역 ...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올해 관악제 행사에 참여할 초·중학생, 가족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초·중학생 개인과 신청자 본인 이외에 가족 1명 이상을 포함한 인원이다. 이들은 공연장 운영과 특별활동에 투입된다. 이 가운데 특별활동은 관악제 기간 동안 주요 인물을 인터뷰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청소년 기자단’과 그림책 원화 전시물을 설치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돕는 ‘그림책 체험 운영’으로 나뉜다. 청소년 기자단은 8월 8일부터 16일까지, 그림책 체험 운영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활동한다. 시작에 앞서 사전...
제주예총 2일 오사카 방문...제주민요, 물허벅춤, 해녀춤 등으로 고향 문화 만남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회장 부재호, 제주예총)는 지난 2일 일본 오사카를 찾아 ‘2017 찾아가는 탐라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사카 히가시나리구민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일본 도쿄, 오사카에 이은 두 번째 찾아가는 탐라문화제다. 제주어 구연을 시작으로 각종 제주 전통 공연을 선보이면서 재일제주인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덜어드리는 시간이 됐다. 제주어 구연은 제주 민담인 을 제주문인협회가 맡아서 진...
달리도서관은 20일 오후 7시 30분 여행기 (어떤책)의 강은경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은 올해 4월 발간됐다. 작가가 71일 동안 아이슬란드에서 겪은 여행을 정리한 책이다. 부제는 ‘실패를 찬양하는 나라에서 71일 히치하이킹 여행'이다. 달리도서관은 “인생에서 실패의 맛을 아는 분, 인생 볼 장 다 봤다고 하는 분, 어쩌면 ‘나도 한번쯤 아이슬란드’를 꿈꾸는 분들에게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입장료는 4000원이며, 현장에서 책을 구입할 수 ...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제안 사업 4개 선정...올해 11월까지 진행 원도심 주민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직접 사업을 진행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첫발을 내딛는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승택)는 ‘2017년도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총 4개 주민제안 사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주민공모사업은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주민협의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 심사와 사업조정을 거쳐 총 4개의 주민제안 사업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 사업은 ▲성짓골 및 목관아 물허벅 짊어 메고 탐방사업(무근성마...
(사)제주문화포럼(원장 권영옥)은 17일 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립미술관의 저력’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17일 일정은 건축가 김석윤, 문화공간 양 기획자 김연주 씨와 함께 서귀포시 성산포에 위치한 ‘지니어스 로사이’와 제주시 탑동에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을 방문한다. 사립미술관에 관한 건축 이야기와 제주 현대미술 이야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주문화포럼은 9월 23일(본태미술관, 물·바람·돌 미술관), 10월 14일(이중섭미술관, 이왈종미술관, 기당미술관...
제주연구원 제주밭담기반구축사업단(단장 강승진)이 도록 과 스토리북 를 제작해 1000부를 무료로 배포한다. 제주밭담은 지난 2014년 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지정되면서 이를 보전·관리·활용하는 여러 사업이 전개돼 왔다. 지난 2016년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을 활용한 농촌마을 6차산업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도록과 스토리북 발간은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도록 은 제주농업의 미래이며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구술사 기초강좌...제주지역 사례 소개 중심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는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7시~9시)마다 ‘2017 제주도민과 함께 하는 구술사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8회에 걸쳐 제주벤처마루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 구술사 강좌는 제주학연구센터가 지난해 처음 시작한 행사다. 수강생을 받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감됐고, 참가자들 역시 남녀노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로 채워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학연...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8일부터 1기 문화예술교육 운영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6월 8일부터 8월 말까지 예술공간 이아(옛 제주대 병원)에서 1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기 교육은 유년부터 성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맞춘 창의적 문화예술교육으로 채워졌다. ▲바다에서 봉가온 보물(강사 김하영), ▲행복푸리 몸짓학교(강사 정보금), ▲내 인생, 이야기 한 귀퉁이(강사 김영화) ▲업사이클링 음악단(강사 윤주현) ▲제주의 그물기술을 예술로(강사 신소연) ▲낭푼이아: 함께 하는 식탁까...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제주 자연환경 보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서 이사장은 지난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환경부는 서 이사장이 연인원 70만 명이 찾는 친환경 걷기여행길인 제주올레를 조성·관리·운영하고, ‘클린올레’ 사업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면서 나아가 제주올레를 일본 규슈, 몽골까지 수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서 이사장은 지난 2013년 한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가의 최고 영예인 아쇼카 펠로우에...
여름을 맞아 만 24세 이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삶의예술학교 힐링캠프가 오는 26일부터 7월1일까지 5박6일 간 제주시 조천읍 조이빌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삶의예술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2017년 여성가족부와 청소년활동진흥원의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육비 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 기획을 주도한 (사)삶의예술문화원 강득희 전문위원은 “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기를 깊이 만나게 될 것”이라며 “내면의 생명력과 힘을 펼치는데 걸림돌이...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제주권 사업’ 5월 공연을 지난 31일 성산일출봉과 제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산일출봉에는 감정적인 느낌의 방성원, 편안하고 발랄한 어쿠스틱 음악을 하는 홍조밴드가 참여해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제주대 캠퍼스는 프리언유즈얼이 힙합 댄스를, 디어아일랜드와 더 로그는 각자의 음악을 학생들과 나눴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청춘마이크 제주는 도민과 관람객의 문화향유를 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는 7일 ‘미술관대학-미술이론과 미술관활동’ 다섯 번째 강좌로 윤범모 미술평론가를 초청해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 알기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 윤 평론가는 한국 근대 미술의 초창기부터 1950~60년대까지 흐름을 소개할 계획이다. 윤 평론가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객원교수, 가천대 예술대학 교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 동국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재)가나문화재단 상임이사, (사)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창립회장 등 여러 ...
매월 금요일마다 시 창작 수업, 매월 한 차례 작가 초청하는 ‘시원한 세대 공감’ 2015년부터 제주에서 이어오는 문예 창작 교실 ‘시원한 세대 공감’이 올해도 열린다. 지난 5월 12일부터 시작한 올해 시원한 세대 공감은 매주 진행하는 수업과 한 달에 한 번 작가 초청 수업으로 나눠져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마다 제주문학의 집 북카페에서는 시 이론과 글쓰기를 배우는 합평 수업이 열린다. 강사는 김병심 시인을 비롯한 제주 작가들이 진행한다. 더불어 매월 한 차례는 국내 여러 작가들을 초청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
대한불교원각회 쌍계암(대표 윤봉택)은 지난 3일 법정사 둘레길과 법정사 광장에서 ‘연화장 세계에서 선열의 꿈을 나누다’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재청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쌍계암은 명상 체험, 다도 체험과 목판 인경·광명진언 체험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대만 다도협회(회장 황경혜)와 녹곡동정생활다회 (회장 리메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윤봉택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탐라문화유산보존회와 대만 다도협회와의 우호증진은 물론, 쌍계암의 전통산사문화재 사업도 대만에서 널리 홍보돼 많은 분들이 이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