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국인쉼터(공동대표 임문철·김민호)와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호)는 지난 12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간의 지원 및 협력을 통해 이주외국인을 위한 여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제주시의 각종 국제행사에 제주외국인쉼터가 민간단체로 제주시자원봉사센터의 활동에 참
강정 해군기지 반대를 위해 제주도청 앞에서 5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강동균 마을회장이 실신상태에 빠졌다.강정마을 강동균 마을회장은 13일 오전 11시30분 도청 앞 단식농성장에서 고순희 내과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단식중단 요청을 받았다.강동균 회장은 3년 전인 2005년 '당뇨' 진단을 받아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단식과 도청 공무원
제주 오현중학교(교장 백광익)에서는 방과후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꾸미루미(꿈이룸이) 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꾸미루미 학습관 프로그램은 오현중 3학년 학생 60여명이 참여해 오는 12월12일까지 진행된다.꾸미루미 학습관에서는 제주대학교 교수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제주국제화장학재단 공동주최로 오는 22일 제주대 교육대학 미래창조관 대강당에서 '제5회 전도 초등영어 연극제'가 개최된다.5회를 맞는 영어 연극제는 기존 영어말하기 대회가 경쟁의식을 부추기는 것과 차별화 해 연극제에 참가한 모든 학교의 노력과 특색에 관심을 두고 동일한 규모의 시상을 한다고 밝혔다.또한 제주도내 외곽지역 초등학교들의
지난 6월말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받고 투병중인 신제주초등학교 3학년 이유경 학생에 대한 온정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신제주교 어머니회(회장 진순희)는 이유경 학생을 돕기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 374만5000원을 모아 지난 13일 이유경 학생 어머니에게 전달하며 쾌유를 빌었다.또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일정금액을 기부해 모
제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사료에서는 멜라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을 입증받았다.제주도는 다른 지방 양어용 사료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자 지난달 25·30일 배합사료와 수입사료 등 13점을 수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14일 밝혔다.검사대상 사료는 제주축협 탐라사료 이시돌사료 등
'책들의 가을소풍'에 책 버스도 함께 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책 버스'가 오는 18~19일 한라수목원에서 열리는 '제3회 제주 책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책 버스는 14일 제주에 도착해 오는 11월7일까지 20여일간 제주에 머물면서 도내 24개 초·중학교 및 책 축제 행사장
지난해 4월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해군기지 수용 발표에 반발하며 항의집회를 벌였던 시민사회단체 간부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사전신고를 하지 않아 집회 시위의 불법성은 인정되지만 집회의 이유가 공익성에 있었던 점을 감안해 검찰 구형보다는 낮게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 1단독(판사 김영철)은 14일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
제주해군기지 건설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단식농성장 강제철거로 인한 강정마을회 강동균 회장과 마을주민들의 절규와 분노가 촛불집회에서 또 한 번 표출됐다. 13일 저녁 제주도청 앞에서 강정마을회와 군사기지저지 제주범대위가 주최한 ‘촛불집회’가 열려 도청 정문 앞은 한때 김태환 제주도정에 대한 성토의 장이 됐다.이날 촛불집회는 강정마을 주민
제주지역 고교생의 1%가 수업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업료를 내지 못하는 미납자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3일 광주교육청에서 열린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05~′08학년도
제주지역 방과후학교 초중학교 강사료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부강사료가 현직교사 강사료보다 거의 갑절을 더 받는 등 강사료 차이도 전국에서 최고인 것으로 확인돼 제주지역 학부모들은 방과후학교 수강료마저 타 지역보다 많은 경제적 부담을 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광주교육청에서 열린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
내일(14일)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한라산 6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한라산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0.5~1미터로 잔잔하겠다.이번주는 맑고 선선한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도가 13일 도청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반대’ 천막농성에 따른 간이천막을 강제 철거한 것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기본적인 법 절차까지도 무시한 제주도정은 피도 눈물도 없는 금수(禽獸)인가”라며 강력 비난했다.민주노동당은 “제주도정은 계고장을
지난 11일부터 강정마을 강동균 회장이 도청 앞서 단식을 해오다 13일 경찰.공무원에 의해 강제 철거된 가운데 제주통일청년회가 성명을 내고 도정의 강제철거를 규탄했다.제주통일청년회는 강제 철거 과정에서 "4일째 단식 중인터라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못한데 무리하게 강동균 마을회장을 끌어내려는 공무원들의 폭력적 진압에 순간 실신하기도 했으나 경찰측은
13일 해군기지 철회를 요구하는 강정마을 주민들의 농성장을 공무원과 경찰들이 나서 철거하는 가운데 심한 몸싸움 등 마찰이 빚어진 가운데 진보신당 제주추진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김태환 도정의 농성장 강제철거를 강력히 규탄했다.진보신당은 "주민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제주도청 앞에 수없이 농성장을 설치 해 왔으나, 농성장을 강
제주가 전국에서 학생당 학교폭력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곳이라는 오명을 안았다.
24시편의점에서 8500원 어치의 물건을 훔친 30대 무직자가 쇠고랑을 찼다.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제주시 삼도동 모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고모씨(34·제주시)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0월2일 오후 11시20분께 제주시 삼도동 모 편의점에서 손님인척 하면서 커피 등 8500원 상당의 물건을 가방에 넣어 훔
농촌 주택가를 돌며 돼지저금통까지 훔친 상습 절도범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농촌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강모씨(22.서귀포시)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7월8일 오후 2시께 제주시 B씨(28.여) 집에 사람이 없는 틈에 침에 한 뒤 안방에서 5만원 정도가 들어있는 돼지저금통 2개를 훔친 혐의다.경찰은
유흥주점에서 눈이 마주친데 불만을 품고 폭행을 행사한 조직폭력배가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제주시내 모 술집에서 선배에게 눈을 마주치며 말실수를 했다며 20대 남자를 폭행한 속칭 ‘산지파’ 조직폭력배 김모씨(29)와 장모씨(3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노래
해군기지 철회를 요구하며 도청앞에 설치한 단식농성용 비가림막을 공무원과 경찰력이 강제철거하면서 강정마을 주민과 충돌한 사태와 관련,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3일 성명을 내고 강정마을 주민과 대책위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성토했다.민주노총은 성명에서 "강정주민에 대한 과잉탄압은 어디가 끝이란 말인가"라고 개탄한 후 "강제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