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럼비서 만난 사람] 서귀포 출신 국내최고 ‘1인 미디어’ 김정환 씨“현장에 있을 때 내 가슴은 뛴다”. 미디어몽구 홈페이지에 써놓은 그의 소감이자, 다짐(?)이다. 그가 찍은 사진과 영상, 쓰는 글의 영향력은 웬만한 언론사 이상의 위력을 갖는다. 그래서 언론 판에선 이미 그를 국내 최고의 ‘1인 시사
[인터뷰] 텅 빈 구도심에 둥지 튼 도서출판 각 박경훈 대표제주시 삼도2동 옛 제주대학교 병원 일대, 이른바 ‘구도심 지역’. 제주대학교 병원이 아라동으로 떠난 뒤 사람들이 한창 돌아다닐 낮 시간에도 거리는 적막이 감돈다. 100여년 간 제주의 문화예술 중심지이던 그 모습은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한 시대를 풍미하던 이곳은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