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부 리그로 강등 당한 제주유나이티드가 다시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올해만 2번째다. 제주Utd는 제16대 사령탑으로 남기일 감독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성환→최윤겸→남기일로 이어지는 올해 2번째 감독 교체다. 남 감독은 1997년 제주Utd 전신인 부천SK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해 2003년까지 활약했다. 2009년 천안시청 플레잉코치를 시작으로 광주FC 코치·감독대행·감독, 성남FC 감독 등을 역임했다. 남 감독은 2014년 광주FC, 2018년 성남FC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어낸 전력이 있다. 제주Utd는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축구 꿈나무 위한 ‘2019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클리닉’을 개최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축구클리닉 행사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효돈구장, 켄싱턴리조트,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옮기며 진행한다. 도내 초등학교 축구팀 또는 U-12 클럽 축구팀 보급반(취미반) 소속 3학년~6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오전에는 훈련 프로그램, 오후는 교육과 경기 관람으로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KFA) 전임강사를 초청해 그룹별 필드 훈련과 골키퍼 훈련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부상 방지와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수비 보강을 위해 풀백 김대호(31)를 영입했다.제주는 16일 K리그2 수원FC에서 활약했던 김대호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세부 계약조건은 상호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2010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김대호는 포항의 2012년 FA컵 우승과 2013년 K리그 및 FA컵 더블 우승의 주역으로 평가 받았다. 2014년 1월 30일에는 제주의 캡틴 박진포와 함께 A매치 데뷔전(멕시코)을 치른 인연도 있다. 2017년 안산 경찰청에서 군 복무 도중,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의
K리그 최하위(12위)를 기록 중인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공격 자원을 보강했다. 제주는 27일 전북 현대 소속의 공격수 이근호(23)를 임대 영입했다.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선수와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이근호는 언남고, 연세대를 거쳐 프로에 입문했다. U-19 대표팀을 시작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공격 유망주다. 185cm, 85kg의 신체 조건을 갖췄으며 기본에 충실한 스트라이커 유형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했으며 30경기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한림공업고등학교, 한림중학교에서 제5회 제주유나이티드FC배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제주유나이티드가 주최하며 (사)제주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유치원 나이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나눠 진행한다.유치부 5:5 경기, U-8부 7:7경기, U-10부 8:8경기, U-12부 8:8경기로 종목을 구분한다. 각 부 별 상향 출전이 가능하며, 여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본래 사용하던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으로 복귀한다.제주는 28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경기를 홈구장인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그동안 월드컵경기장은 잔디 보수 공사로 K리그 경기장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때문에 제주는 시즌 초반 원정 6연전을 연달아 소화했고, 이후 홈경기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가졌다. 이동에 대한 선수단의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9경기 연속 무승, 감독 교체 등으로 홈구장 부재가 더욱 아프게 다가
1승이 간절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리그 개막 한 달여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제주는 4일 오후 2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홈경기에서 경남에 2대 승리를 거뒀다.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제주는 후반 64분 첫 골을 기록했다. 강윤성의 크로스를 마그노가 골문 끝에서 머리를 이용해 골 망에 집어넣었다. 분위기를 가져간 제주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인 후반 90분, 윤일록이 상대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찌아구에게 패스했고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이번 경기로 4무 5
제주유나이티드(제주)는 2일 사퇴한 조성환 전 감독을 대신해 최윤겸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최윤겸 신임 감독은 제주와 인연이 깊다.1986년 제주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 축구단에서 데뷔하고 1992년 같은 팀에서 은퇴한 일명 ‘원 팀(One Team)’ 맨이다. 총 162경기를 뛰었으며 포지션은 수비수(DF)다.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도 구단 트레이너, 코치를 거쳐 2001년 제주의 여섯 번째 감독으로 활동하는 등 제주 팬들에게는 익숙한 인물이다.2016년 강원을 지휘할 당시, 강원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는 2
제주유나이티드(제주) 조성환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조성환 감독은 2일 오후 구단 사무국을 찾아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 제주에 따르면 “조 감독은 올 시즌 성적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를 희망했다”고 밝혔다.현재 제주는 무승 4무 5패로 K리그 1부에서 최하위(12위)를 기록 중이다. 제주는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해 곧바로 인선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성환 감독은 2014년 제주유나이티드 2군 감독을 시작으로, 2015년 1군 감독으로 승격, 2016시즌 3위, 2017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천신만고 끝에 FA컵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제주는 17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강릉시청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정규 시간에서는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선방을 펼친 골키퍼 황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제주는 “올 시즌 승리가 없던 상황에서 이번 경기는 반등의 계기”라고 자평했다.그러면서 “공식 결과는 무승부지만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거둔 극적인 승리
새 시즌이 시작했지만 아직 승리 소식이 없는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13일 홈 개막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제주는 13일 오후 2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 전북 현대 전을 치른다. 제주월드컵경기장 보수 문제로 시즌 개막 후 원정 6연전을 치렀던 제주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11라운드 수원 삼성전까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홈 5연전을 소화한다.제주종합경기장은 홈구장은 아니지만 제주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 접근성과 흥행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2007년 3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수비수 김원일이 백호기 축구대회 해설자로 다시 돌아온다.현재 부상 재활 중인 김원일은 ‘제49회 백호기 전도청소년축구대회’ 중등부 결승(31일 오전 11시), 고등부 결승(같은 날 오후 2시) 해설자로 나선다.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김원일은 2년 연속 마이크 앞에 선다.제주는 “지난해 김원일은 자신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특히 백호기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응원 모습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는 올 시즌 동안 활동할 ‘오렌지 엄마 홍보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오렌지 엄마 홍보단은 동 지역 별로 어머니(자녀를 둔 여성)를 선발한다. 총 모집 인원은 33명이다. 강정동·대륜동·중문동 5명, 동홍동·서홍동·중앙동·천지동 6명, 노형동·연동·외도동 7명, 오라동·삼도1동·이도2동·도남동·일도 2동 12명, 탑동·일도1동·이도1동 6명으로 나눴다.활동은 월 1회, 4시간이며 활동비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064-903-1240(제주유나이티드 황광진 과장)으로 전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는 14일 제주신화월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 곳은 일명 ‘제주 BIG3 TRIANGLE PASS’ 사업을 추진한다. 이 패스를 구입하면 ▲제주유나이티드의 모든 홈경기 W석 관람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 자유 이용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아쿠아리움, 마린사이언스 관람을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올해 말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제주유나이티드 구단 상품 20% 할인, 경기 관람 실적에 따른 경품, 제주 신화월드의 워터파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 연간 회원에 가입하는 행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 따르면 현재 2019시즌 연간 회원(The Real McCoy) 가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50% 증가한 수준이다. 도내 기관장과 오피니언 리더의 가입도 계속 되고 있다.최근에는 변대근 제주지역본부장 이하 강승표 제주영업본부장, 백희병 제주지역부본부장, 김대현 농협제주지역노조위원장, 고석찬 농협제주지역서귀포시지부장 등 농협제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제주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008년 제주지역 경제 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호텔더원 컨벤션홀(제주시 사장3길 33)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에는 조성환 감독과 김동우, 윤일록 선수가 참석해 언론·미디어 관계자 뿐만 아니라 팬과도 인사를 나눈다. 김동우와 윤일록은 올해 제주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영입 선수로 꼽힌다. 김동우는 연고지인 제주 서귀포에서 나고 자란 K리그1 정상급 수비수다. 서귀서초등학교, 서귀포중, 제주중앙고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윤일록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
올 시즌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 선수단을 대표할 주장과 부주장으로 박진포(31), 권한진(30) 선수가 임명됐다. 박진포 주장은 지난 시즌 K리그1 2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는 팀 공헌도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제주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 시즌 위기 상황에도 삭발 투혼과 함께 투지를 선보이며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신임을 얻었다. 팀이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진포 주장은 “팀이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내...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2019시즌 선수단 배번이 확정됐다. 제주는 등번호를 바꾼 선수들 모두 ‘심기일전’하는 마음을 품었다고 설명한다. 김호남 선수는 13번에서 11번으로 교체했다. 2016년 제주 입단 후 처음으로 달았던 등번호다. 김호남 선수는 “군 전역 후 정운 선수의 등번호였던 13번을 달았는데 아쉽게도 공격포인트가 없었다.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다시 11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창근 선수는 21번에서 18번으로 바꿨다. 군 입대를 앞둔 김경민 선수가 주전 골키퍼의 상징인 No.1을 남기...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신인 수비수 김승우(20) 선수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김승우 선수는 2019시즌 자유 선발로 제주에 입단했다. 연세대 재학 시절 핵심 수비수였던 김승우 선수는 2017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 U-23 아시안게임 지역예선 명단 포함 등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다. 조성환 감독이 거는 기대 역시 크다. 주 포지션인 중앙 수비수뿐만 아니라 전술 변화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까지 도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는 4일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 소속의 윤일록(26) 선수를 임대로 영입했다. 임대 기간은 2019시즌 종료까지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선수와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윤일록 선수는 지난 2011년 경남 FC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2013년 FC 서울로 이적한 뒤 2017년까지 5시즌 활약했다. K리그 통산 205경기에 출전해 31골 32도움을 기록했으며 K리그 통산 46번째 30-30클럽 가입자다. 2009년 U-17 대표팀을 시작으로 각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