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유배왔던 조선시대 유배인들의 제주 유배 생활을 소재로 개발된 ‘제주성안유배길’과 ‘면암유배길’의 안내서가 발간됐다.제주대학교 스토리텔링 연구개발센터(센터장 양진건 교수)는 지식경제부 광역 경제권연계협력 사업 ‘제주유배문화의 녹색관광자원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
트레일 러너 안병식 선수 여정 담긴 '사막에서 북극까지 나는 달린다' "내안의 설렘은 그리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지구 한 바퀴를 달리고 난 후에야 나는 비로소 내 꿈 이 바로 제주에서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제주가 낳은 세계적인 철인 안병식(39). 그가 지구 한 바퀴를 달리며 깨달은 삶의 이야기들세상 바깥에 꺼내놨다. 최근 발간
▲ 허정옥 전 ICC JEJU 대표이사. ⓒ제주의소리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도시에마다 ‘컨벤션’과 ‘MICE’를 화두로 걸고 이를 육성하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제주도와 컨벤션의 관계를 짚은 책이 발간됐다. 허정옥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전 대표이사가 최근
제주시 구도심 각 북카페 '인문의 밤', 첫 손님으로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 초대 4일 늦은 오후 6시30분, 제주시 구도심 각 북카페에서 우리시대 대표적 ‘지식노마드’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가 독자들과 마주 앉았다. 요즘은 시대를 대표하는 학자로 꼽히지만 대학교를 다니던 청년 시절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했다. “스무
제주 지역 어디서든 중국인을 만나는 일이 흔해진 요즘, 웬만한 식당이나 상점엔 중국인 직원이 있을 정도로 중국과 제주의 거리감이 확 좁혀졌다. 실제로 올해 3월 기준으로 입도 외국 관광객 21만199명 중 60.4%인 12만6931명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중국인들이 제주를 찾고 있다.이 같은 분위기 속에 중국과 제주의 역사 속 ‘인연’
한국의 파브르, 나비박사, 제주학 선구자, 에스페란토 운동가, 산악인, 음악가 등 셀 수 없이 많은 수식어를 지닌 석주명(1908~1950)박사가 ‘학문 융복합의 선구자’라는 별칭을 하나 더 얻었다.최근의 학계에서는 깊이보다는 넓이에 주목한 ‘융복합’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신기술과 인문·사회&midd
제주대 주강현 석좌교수 '이어도'의 궤적 살핀 출간예부터 제주인들은 뱃사람들이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하면 이어도로 갔다고 믿었다. 노동요 ‘이어도사나’를 부르며 거센 파도와 맞부딪혀온 해녀들에게도 이어도는 고된 삶을 달래주는 신비한 존재였다.이렇듯, 제주인에게는 전설의 섬이자 이상향인 이어도가 실은 20
한창일 나이 마흔 일곱에 암을 선고받고 여생을 ‘덤’이라 여기는 중년 농부가 세상에게 말을 건넨다.대한문인협회 회원인 김여종 씨가 최근 수필집 을 펴냈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 나고 자라 고향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밭을 일구기를 한 평생. 그의 나이 마흔 일곱에 가벼운 병인 줄
제주섬 곳곳 4·3의 흔적을 꿰어낸 지도가 발간됐다. 제주4·3연구소(소장 김창후)가 최근 4·3평화재단의 후원으로 를 펴냈다.이번 4·3 유적지도의 발간은 2009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한 작업의 결실이다. 제주섬 구석구석 걸음을 옮기며 찬찬히 살피며 발견한 90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브랜드 개념·사례 통해 제주 물 성장 전략 살핀 학술서 발간바야흐로 ‘브랜드 경영 시대’, 이에 대한 개념을 차근차근 살핀 한 권의 책이 나왔다.제주대학교 고영철·권영후 교수와 남서울대학교 장승현 교수가 최근 공동으로 ‘브랜드 홍보론’를 펴냈다. 소비자들의 인식 수준이
서점에서 ‘제주’에 대한 책을 찾으면 십중팔구는 여행서인 요즘,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인문서적이 발간됐다. 제주대 주강현 석좌교수 어린이들을 위해 펴낸 다.30여년 간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꾸준히 연구해온 그는 ‘제주기행’을 비롯해 ‘우리문화의
제주인재개발원(원장 좌달희)이 해상왕국 탐라를 재조명한 책자 ‘탐라이야기’를 발간했다. ‘탐라이야기’는 이천년 전 국제자유도시를 추구했던 해상왕국 탐라를 재조명하고 탐라왕국 후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키기 위한 교육용 책자다. 제주의 자연·인문환경, 탐라국형성에서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제주역
제주도 명예도민이자 세계적인 뇌교육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국제뇌교육협회장)이 북콘서트와 저자 사인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6시까지 제주상공회의소 5층에서 연다.는 이승헌 총장의 영혼의 여행을 담은 자전적인 에세이다. 미국 애리조나 주의 사막에
KBS 도쿄 특파원 김대홍 기자, 대지진과 그 이후 취재일기 발간어느 대중가요 가사처럼 ‘벌써 1년’이다. 지난해 3월 11일, 규모 9.0의 대지진 이후 발생한 해일의 엄청난 충격에서 일본은 여전히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공식통계로만 사망·실종자 1만9000여 명, 재산 피해 규모 17억엔(
가 강정을 말한다. 5년 가까이 끌어온 제주사회 최대현안이자 400년 설촌 강정마을을 두 동강낸 제주해군기지 찬반 갈등. 중앙 진보매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보수언론이 이 문제를 ‘종복좌파’의 선동으로 매도하고, 강정마을 주민들의 이야기에 대해 귀 기울이지 않는 상황에서 가 강정마을 주민들의 이야
제주대 안영화 교수, 30년 교직 마감하는 기념문집 펴내 30년 가까이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과 꾸준하게 소통해온 안영화(66) 교수(제주대 해양산업경찰학과)가 정년퇴임을 기념해 논문집 ‘대양을 향한 도전과 열정’를 펴냈다. 20대에 일등항해사와 선장으로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해상생활을 했던 안 교수는 부경대서 수산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 제주 출신 재일 동포 2세 양석일 작가 '다시 오는 봄' 출간어떤 공식적인 기록도 문서도 자취도 없다. 직업을 얻을 수 없었다.눈물 가득한 방에 갇혀 있었다. 팬티 입을 시간도 없었다.우리가 해야 할 것들, 이름을 바꿔야 했고,너무 많은 사람과 해서 걸을 수 없어도 해야 했다....우리에게 남은 것들, 지워지지 않은 충격, 자
▲ 우당도서관이 제주향토사료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번역 출간한 '제주 땅에 새겨진 신유가사상의 자취(데이비드 네메스)'. ⓒ제주의소리 벽안에 비친 제주 섬 사람들의 모습은 어떨까. 거센 비바람과 숱한 자연재해를 극복하며 메마른 땅을 일궈낸 섬 사람들의 '의지'를 포착해낸 이야기가 펼쳐진다.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이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
제주지역 후미진 곳을 누비며 불을 밝혀온 사회복지사들의 현장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가 25년 발자취를 훑어낸 ‘제주사회복지협의회 25년사’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는 1952년 사단법인 한국사회사업연합회로 출발해 1986년 사회복지사업법시행령에 의거해 현재의 사회복지협의회로
해와 달이 둘씩 늘어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제주설화를 각색한 ‘대별이 소별이 이야기’가 동화책으로 발간됐다.어느날 괴물의 습격으로 해와 달이 두개로 늘어나버렸다. 이를 되돌리기 위해 옥황상제의 두 아들 대별이와 소별이가 모험을 떠난다.속삭이는 듯한 문체와 의성어·의태어의 사용으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시선을 끄는 생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