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도지사가 10일 추석연휴 비상근무 중인 제주공항상황실과 관제탑 등을 방문해 추석연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제주공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내년부터 제주공항 관제사가 3명에서 6명이 증원되는데, 이는 제주도가 관심을 가져줬기 때문”이라며 우 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
무기계약직 공무원들이 제기한 통상임금 지급 소송에서 패소한 제주도(제주시)가 고등법원에 항소해 추석을 앞둔 비정규직 공무원들의 반발을 사고있다.당사자들은 특히 제주도와 공무직노동조합이 추가 소송인단 모집을 방해하고 있다고 폭로했다.9일 제주도와 공공운수노조 제주지구협의회(운수노조)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달 11일, 전.현직 무기계약직 공무원 34명이 자신을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9일 추석 명절을 앞둬 “마음만이라도 풍성하고 여유롭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우 지사는 이날 ‘추석을 맞이해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를 돈독히 하면서 집안에 전통을 배우는 즐거운 추설이 되길 바란다”고도 했다.가뜩이 오
출산·육아용품을 구태여 비싼 돈 들여 사지 않고도,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제주도는 출산장려를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출산·육아용품 대여 서비스 사업을 이달 중으로 장난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제주도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에 위탁해 지난해 11월부터 부모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일시적으로
제주도가 우근민 도지사의 공약인 ‘트램(노면전차)’ 도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新교통수산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에서 “경제성이 없다”고 사실상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우 지사가 “별도의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치 뒤 최종 결정하겠다”고 한 뒤 방향타를 급 수정됐
제주도가 추석명절을 앞둬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복무규정을 어길 경우엔 부서장까지 연대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자칫 해이해 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불만과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8일부터 15일까지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감찰활동은 4개 반(총괄반장 총무과장)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자격 기준이 더 완화된다. 제주에 3년 이상만 살았던 경우도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제주도에 따르면 2013년부터 시행되는 지방공무원 공개채용시험 때부터 주소지 요건에 따른 시험응시 자격이 변경된다.지금까지는 ‘당해연도 1월1일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제주도에 주소를 두거나 부모 또는 본인의 등록기준지가 제주도로 되어
국무총리실은 5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사무처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관으로 임석규 고위공무원(2급 상당)을 임명했다.임 정책관은 안동대학교를 나와 1987년 7급공채로 지식경제부(경제기획원)에서 공무원을 시작했다. 국무총리실 평가정보과장, 정보기획행정관, 민정기획행정관을 지냈다. 이번 인사 직전 총리실 총무비서관실 총무과장으로 일했다.전임 허언욱 정책관
우근민 제주지사가 과거 고향발전에 헌신한 재일 제주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거듭 표시하며 “이제는 받은 만큼 되갚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우 지사는 5일 오전 9월중 정례직원조회에서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출장 다녀온 일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우 지사는 탐라문화제 50주년을 기념해 찾아가는 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
제주도가 말도 많, 탈도 많은 ‘제주 롯데관광단지’조성사업에 대한 승인을 거부했다.제주도는 감사원이 지난 8월1일자로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부적정하고, 개발사업 시행승인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는 감사결과 처분요구를 받아들여 ‘제주 롯데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조치(사업시행 승인 거부) 했다고 5일 밝혔다.감사원이 시정을
제주도내 읍.면.동 마다 설치된 주민자치위원회끼리 협의체를 만들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제주도는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의 실질적인 참여자치 산실로 기능하도록 지원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도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개정안은 제주도와 행정시 단위의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설치 근거와 지원
제주도가 도민에게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실시중인 베스트 친절부서 및 직원에 보건위생과와 민속자연사박물관에 근무하고 있는 고금관 주무관이 선정됐다.제주도는 친절 CS업체에 의뢰해 지난 8월22일부터 5일간 제주도 전 부서(직속기관․사업소 포함)를 대상으로 고객응대, 전체적인 부서분위기, 아침 친절프로그램 참여, 전화매너 등 총 4개 항목에
‘손안의 PC’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도정소식을 바로 볼 수 있는 제주도 인터넷신문 ‘제주도정뉴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제주도정뉴스’ 사이트(http://news.jeju.go.kr)도 9월1일부터 새 옷을 갈아입고, 누리꾼들을 맞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모처럼 ‘귀’를 열었다. 지난 2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사업 예정지인 강정마을에 공권력이 투입된 것에 대해 공직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국책사업으로 타당성은 인정하지만 왜 그렇게 해안 풍광이 뛰어난 그 곳이 입지로 선정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소신을 밝힌 공무원도 있었지
강정마을에 공권력이 투입돼 사실상 ‘평정’이 된 뒤에야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뒤늦게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평화적 해결 원칙이 훼손되지 말았으며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고 한탄(?)했다.연행 사태와 관련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고, 향후 계획과 관련
제주도가 2010년도분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를 모집한다.제주도는 제2차 택시총량제 시행기간인 2010~2014년까지 개인택시 매해 7대씩 총 35대를 공급할 계획아래 지난해분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 모집을 위한 공고를 5일자로 냈다.이번에 발급되는 개인택시 면허대수는 총 7대로 택시업체 종사자에게 6대, 버스업체 종사자에게 1대가 배정됐다.개인택시 신
손에 피를 묻히지 않기 위한 의도된 선택인인가, 아니면 까마귀 날 때 배 떨어진 격으로 우연의 일치일까.2일 새벽 야음을 틈타 경찰이 전격적으로 강정마을에 공권력을 투입해 30명이 넘게 연행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제주도청의 넘버1·2격인 우근민 도지사와 김형선 행정부지사가 자리를 비워 빈축을 사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우근민
제주의 올레와 해녀를 너무나 사랑했던 파란 눈동자의 여인.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주한미국대사가 제주도민이 됐다.우근민 제주도지사는 2일 주한미국 대사관저를 방문, 스티븐스 대사에게 명예제주도민증을 전달했다.스티븐스 대사는 지난 1975년 평화봉사단 단원으로 한국에서 활동을 했고, 당시 제주(중문)에서 2주간 머물면서 제주와 인연
2일 새벽 강정마을에 공권력이 전격 투입되자 제주도도 바삐 움직이기 시작했다.제주도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예정된 회의지만 해군기지 공권력 투입에 따른 도정 차원의 대책마련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1일 일본 출장에서 귀국한 우근민 지사는 이날도 WCC 정부지원위원회 회의에 참
감사원이 최근 전임 민선 4기 도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뒤 공무원 등 38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가운데 이들 중 6명이 “억울하다”며 이의를 신청했다.이의 신청자에 대해서는 감사원이 ‘재심’ 절차를 밟아야 해 이들 징계대상 공무원들의 최종 징계시기와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