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은 23일 한국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제205회 이달의 기자상(9월) 심사위원회를 열어 연합뉴스
미술교사와 교육행정가의 길을 걸어온 화가 김순관이 12년의 침묵을 깨고 여섯번째 개인전 '선으로 그리는 제주의 꽃과 자연'을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갖는다.현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순관은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무속과 역사의 고찰에 기인한 전통의 무게를 이번 전시에서 꽃과 산과 해변
오는 11월3일 '윤밴'이 제주에 온다.1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after 10 years'를 진행하고 있는 YB(윤도현 밴드)가 오는 11월3일 제주공연을 진행한다.YB는 데뷔 이후 매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해 오고 있지만 올해는 밴드 결성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윤밴 역사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11월3일 오후 7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전통창작극 초청 무료공연을 기획했다. 23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초청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창작소리극집단 가 직접 연출과 출연한 ‘엄청난 거짓말이 척척생겨’란 작품으로 오는 27일(토) 저녁6시
제주해녀의 해양문명사적 가치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제2회 제주해녀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오는 24~26일 제주KAL호텔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지관리사업소 해녀박물관관리사업소가 주최하고 제주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주해녀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제주 해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보존방향'을 모색해 본다.일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협회(회장 부형종)는 지난 21일 회원 400여명과 자원봉사 50여명, 진행요원 50여명 등이 함께 한 '제7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조천읍체육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참가한 지체장애인들은 배드민턴, 게이트볼, 론볼, 보치아, 휠체어농구, 휠체어마라톤 등의 스포츠종목과 노래자랑, 윷놀이 등의 부대행사를 즐기며 화합의 한마당을 가졌다
출렁이는 억새꽃 물결을 가르는 제4회 제주119 오름마라톤대회가 21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큰사슴이 오름(대록산)에서 열렸다. 서귀포소방서가 주최하고 서귀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회 제주119오름마라톤대회에는 마라톤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해 큰사슴이오름 정상을 넘어가는 12㎞ 코스를 달렸다. 이번 대회가 열린 큰사슴이 오름에서는 오름을
제주은행이 21일 제주대학교 캠퍼스 잔디광장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중학생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아이러브 제주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제주의 꿈을 키워 나갈 아린이들에게 글과 그림을 통해 제주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뿐만 아니라 댄스
지난 1996년 제주시 삼양동 토지구획정리사업 중 지구 내 도로기반 시설공사를 벌이다 유적지가 발견됐다. 당시 학자들은 발굴조사 과정에서 이 유적지가 청동기 및 초기철기시대의 주거문화를 설명할 수 있는 유적이고, 우리나라 최대의 마을유적지임을 확신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곳이 사적 제416호로 지정된 제주시 삼양동 선사유적지. 특히 삼양동선사유적은 지난
인구 60만 안팎의 전주시는 우리나라 도시의 문제점들이 압축돼 있다. 도시화 속에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택지개발이 되면 될수록 심각해지는 도시공동화 문제, 자본을 앞세운 대형유통업체와 재래시장 문제, 그리고 이 같은 문제들로 인해 갈수록 생기를 잃어가고 있다. 80년대 이후 부동산 열풍과 함께 불어 닥친 도시화, 그리고 90년대 이후부터 아파트를 전면에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0일 문화의 날을 맞아 ‘문화예술인과 도민들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제주도는 2008년을 문화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전통문화보존과 전승으로 탐라문화의 정체성 확립,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조를 전략목표로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또 “우리
한국 축구대표팀 철벽 수비수 최진철 선수가 축구화를 벗는다.연합뉴스는 19일 최진철(36.전북 현대) 선수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최 선수는 "주위에서 내년에도 현역으로 뛰기는 힘들다고 얘기를 해줬고 나도 그렇게 판단했다"며 "갑작스런 결정이었지만 미련없이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최 선수는 제주서교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미술학과가 20일부터 32번째 졸업작품전을 진행한다.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진해되는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작품 등 60여점이 전시된다.젋은 혈기로 예술의 감흥을 논하며 우정을 다져나간 4년의 시간을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작품에 담아낸 젊은이들.34명의 젊은이들이 외형이 아닌 대상의 본질
문화소외지역을 순회하며 우리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풍물굿패 신나락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5년째 이어지고 있다.풍물굿패 신나락은 2007 찾아가는 문화활동 '굿치러가세'를 오는 2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서 시작, 11월4일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까지 진행한다.'굿치러가세'는 문굿, 판굿, 그리고 각각의 악기를 갖고 표현해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10월 넷째주 정기상영회 상영작으로 추억의 명화여행 에 ‘자이언트’, 가족영화탐험 에 ‘리틀 러너’, 세계영화감독전 으로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한쪽 팔만으로 장애를 극복, 일반인도 어려운 수상레저 조정면허를 전국 최초로 취득한 40대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제주유람선 관리소장으로 근무하는 김찬성씨(59.제주시 도두동). 김씨는 어릴 적 사고로 인해 왼쪽 팔을 잃었다.수상레저 면허는 일반인도 취득하기 어렵다. 제주지역에서는 수상레저 조정면허 소지자는 2370명으로 인구 1000명
제주 삼화지구택지개발사업지구 내 ‘나’ 지역에 대한 문화재발굴조사 2차 현장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발굴을 맡고 있는 호남문화재연구원은 오는 20일(토) 오후 3시부터 제주시 삼양동 삼화지구 발굴현장에서 현장설명회(2차 지도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청규 영남대 교수, 손명조 국립제주박물관장, 최성락 목포
서귀포여성문화센터 연극동아리인 '여성연극회(여연회)'가 여섯번째 정기공연을 갖는다.오는 19일 오후 7시 서귀포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은 '즉흥극'.무대감독은 네명의 배우를 불러들인 후 "지금 이곳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극을 해 보라"고 지시한다. 무대감독의 지시에 따라 배우들은 사랑하는 연인이 되기도 하고 그둘
㈔제주작가회의에서는 제주문학을 이끌어갈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예 발굴을 위해 오는 11월27일까지 '2007 제주작가 신인상'을 공모한다.공모 부문은 시·시조, 단편소설, 동화·소년소설, 문학평론 등 4개 부문으로 당선작에는 상금 100만~150만원이 수여된다.시·시조 부문은 5편 이상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고 단편소
색색의 초롱이 거리를 밝히면 제주의 신화들이 되살아난다.제주문화포럼이 운영하는 문화공간 제주아트(옛 갤러리제주아트)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제3회 제주신화전 '생명의 숨결 속으로-생명의 땅, 신과의 화해를 통한 꿈꾸기'가 진행된다.1만8000의 신들이 등장하는 제주의 신화는 형상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사람들에게 뚜렷한 이미지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