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끝났다. 선거에 대한 무관심만큼이나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에 대한 소비자들이 관심이 줄어들면서 2002년 이후 최악의 밑바닥을 기는 감귤. 대선도 끝났으니 이제 소비가 조금씩 되살아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17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노지감귤 평균경락 가격은 10kg 기준 6300원를 기록했다. 15일 닷새 동안 횡보(6200원)
KT제주본부는 경영지원담당(국장)에 본부 내부만족팀장 오상곤씨(48)를 승진 발령했다. KT제주본부는 18일자로 부장(지점장)급을 비롯한 팀장.과장.대리 등 총120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KT 정기인사에서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승진한 신임 오상곤 국장은 서귀포가 고향으로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인터넷정보기사 자격과 멘토링 전문교육을 이수하는
지난 97년 대우그룹 부도사태와 관련 실형선고를 받았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다음주 성탄절 특사로 사면복권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등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법무부와 청와대가 18일 중 확정지을 성탄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 김우중 전 회장이 포함됐다고 전해졌다. 김우중 전 회장은 현재 71살의 고령으로 환자인데다가 대우그룹
지난 10월말 기준 제주지역 금융기관 총수신액은 3개월 만에 줄고, 총여신액은 전달에 비해 증가폭이 더욱 늘어났다. 18일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고운호)가 발표한 ‘2007년 10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자료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제주지역 금융기관 총수신액은 11조 2041억원으로 월중 858억원이 줄어들면서 3개월만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세계 각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주 투자유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는 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JDC와 KOTR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KO
제주은행은 국제평화재단에 2년 연속 발전기금을 출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은행에 따르면 18일 오전 제주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김세원 국제평화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와 윤광림 은행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2006년 국제평화재단 설립부터 기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은행은 설립 첫해 1천만원의 발전기금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 두번
제주농협이 농협중앙회와 지역농ㆍ축협에 대한 CS(고객만족) 평가에서 제주농협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제주농협은 2007년 한 해 동안 8차에 걸쳐 실시된 CS평가 중 마지막 8차 평가에서도 중앙회와 조합이 나란히 전국에서 1위를 달성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고객만족 극대화를 목표로, 전 직원이 고객맞이 친절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은 2007년 12월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여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했다.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들의 씀씀이가 커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들이 올 들어 11월말까지 제주관광에 나서 카드로 결재한 금액이 5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은연(銀聯)카드 결재 금액이 4억9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900만원에 비해 4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제주도는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지출 증대
올해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라면 언론에 보도된 뉴스와 국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지만, 복잡한 세법 용어들 때문에 제대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적지 않다. 연말정산에 대한 내용은 주로 소득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에 규정돼 있는데, 법전을 펼쳐보면 각종 공제규정이 각기 다르게 적용돼 있고, 비슷한 용어(소득공제, 세액공제)들도 많아 정확
근로자의 연간 소득에 대한 세액과 매월 낸 갑근세를 비교해 환급 또는 추가 징수하는 '연말정산'에 대해 직장인의 절반 가량이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직장인 1446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제도를 어떻게
지역특성화교육 워크숍 '우리농촌마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이 18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한경면 저지리·애월읍 유수암리·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지역의 모체인 농업과 농촌마을이 갖고 있는
연승어업의 새로운 조업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북위 27도 이남수역 입어척수가 확대돼 어민소득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북경에서 2008년도 한·중 EEZ내 입어어선 규모 및 조건 등과 관련한 한·중간 협상이 마무리됐다.이번 협상에서 입어규모는 우리어선은 1600척·6만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가 최근 제주도내 백혈병소아암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이번 치료비 기부금은 농협보험의 지원에 따른 것으로 100여명에 이르는 도내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하게 된다. 농협보험은 매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를
제주 동부지역에 고사리 실증재배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떠오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및 특정작목 편중재배로 처리난이 반복되고 있는 제주 동부 중산간 밭작물 지대에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고사리 실증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
행정이 한편에서는 비상품감귤 유통 단속을 강화하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대대적인 감귤소비 촉진운동을 펼치며 감귤가격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공무원 동원 논란 속에서도 감귤가격이 바닥을 치고, 오름세로 반전하는 데는 행정의 감귤판매 촉진운동이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감귤가격의 안정화를 꾀하기 위하여 태풍 나리 피해 비
제주도가 감귤가격 안정을 위해 택배를 이용한 비상품 감귤의 도외 반출까지 엄격히 차단키로 하는 등 '비상품 감귤 유통과의 전쟁'을 벌이기로 해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도내 20여개 택배회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택배를 이용해 교묘히 시장에 반출되고 있는 비상품 감귤의 유통을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제주도는 특히 택배회사가 1번과를 배송하다
내년도 소규모 바다목장조성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진다.제주도에 따르면 내년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 주변해역에 조성되는 소규모 바다목장사업에 1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유엔해양법 발효에 따른 배타적 경제수역(EEZ) 체제 도입 등으로 조업어장 축소와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어업생산성이 저하됨에 따라 연안해역 수산자원 회복이 시급한 실정.이에 따라 제주도
마침내 감귤가격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닷새 동안 6200원에서 꿈쩍도 않던 노지감귤 경락가격이 선거를 나흘 앞둔 마지막 주말인 15일 힘겹게 200원 올랐다. 가격으로 본다면 아주 미미하지만 폭락하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 기미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5일 전국 도매시장 노지감귤 평균경락가격이 10kg당 640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12월 8일
6천원대로 무너진 감귤가격 회복을 위해선 지방도매시장 가격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가 됐다. 이에 따라 서울중심의 홍보와 함께 지방에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6200원 횡보걸음에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됐던 14일 전국 공판장 평균경락가격이 결국 또다시 6200원으로 마감했다. 14일 노지감귤 경락가격은 전국의 가격을 주도하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