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포럼 소속 의원들과 24일 제주서 열리는 아시아풍력에너지 박람회 참가

▲ 국회 강창일 지식경제위원장(제주시 갑). ⓒ제주의소리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이면서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이 동료의원 7명을 데리고 제주를 찾는다.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대표의원 강창일, 이하 ‘국회포럼’) 소속 의원들은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및 정책포럼에 참가한다.

제1회 아시아풍력에너지 박람회는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 포럼과 지식경제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창의연구소와 세계풍력협회(GWEC)가 주관하는 행사로 24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이날 강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한 후 한라홀로 자리를 옮겨 ‘한국 풍력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홍의락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과 우근민 제주도지사,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황주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좌담자로 참여한다.

강 위원장은 “녹색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선제적 확보가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녹색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국가 성장의 관건”이라며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과 확산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이번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회식에 열리는 정책 토론회를 통해 범국가적 아젠다인 녹색성장을 위한 풍력산업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나라 전략산업 육성이라는 차원에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김성주, 부좌현, 이만우, 이종걸, 이춘석, 전정희, 홍의락 의원 등 국회포럼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을이 지역구인 부좌현 의원은 제주시 구좌읍(하도리)이 고향이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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