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후보는 "제주도를 지방재정을 독립할 수 있는 강력한 지방분권을 확립하겠다"며 "제주도가 국제도시로 성장하면 유엔산하기구는 물론 머지 않아 유엔회원국도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 아름다운 평화의 섬 제주도민 여러분게 인사를 올린다"며 "태풍 나리 피해로 큰 설움에 있는 도민들에게 힘을 내시라고 당부드린다.

   
 

 
 
이 시각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다. 두 정상이 민족이 염원하는 진전된 합의를 도출하기를 제주도민과 함께 염원한다. 민주당은 햇볕 정책은 한단계 발전시키고 체계적으로 만들겠다. 나아가 평화와 번영의 통일에 이르게 하겠다.

12월 19일 운명의 시간이 오고 있다. 수구 보수세력인 한나라당이냐, 중도개혁인 민주당이 집권하느냐, 국민 특히 실업과 불경기에 고통받고 있는 서민 중산층의 운명이 여기에 달려 있다. 전광석화처럼 개혁의 비전과 정책, 전략을 갖고 국민을 설득해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키워 내겠다. 분열과 혼란에 빠진 개혁세력을 한데 모으고 범개혁세력의 후보가 되겠다.

한나라당 후보와 1:1 구도를 이루면 이길 수 있다. 한나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제주도에서 부터 전남, 경기에 이르기까지 만들어 나가겠다. 이인제와 TV토론을 한번 붙으면 한나라당 후보는 맥을 출 수 없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

   
 
 
특별자치도 1년 지났지만 21%에 못미치는 지방재정력을 보이고 있다. 강력한 지방분권을 만들겠다. 100만, 150만명이 들어오는 새로운 항만과 새로운 국제공항, 새로운 인프라를 건설해 싱가포르와 홍콩을 능가한 동북아시아의 관문을 만들겠다. 제주도가 국제도시로 성장하면 유엔산하기구는 물론 머지 않아 유엔회원국도 들어올 수 있다.

많은 약속이 있지만 일자리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 경기지사 시절 일자리를 만들어 서민 중산층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투쟁해 왔다. 모든 국가 권력을 투자와 성장과 일자리를 만드는데 쏟아 붓겠다. 300만개 이상의 선진국형 일자리를 만들어 모두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

10년전엔 제가 운명적으로 채였다는 민주당 정권의 길을 열었다. 또 위기가 찾아왔다. 이인제가 민주당의 위기를 구하고 반드시 정권을 만들어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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