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 대상 인권 침해 여부를 점검한 결과 6건이 확인됐다. 제주시에 따르면 6건 중 1건은 경미한 사항으로 현장 시정조치가 이뤄졌으며, 5건은 추가 조사를 통해 위반 정도를 파악한 뒤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여부를 지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학대 피해 아동 등 가정에서 보호를 받지 못해 시설에 입소한 아동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시설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양육시설, 일시보호시설 등 1
2024년 제주시 생계급여가 4인 가구 기준 183만 3580원으로 13.16% 인상된다.제주시는 저소득층 생활 수준 개선을 위해 내년도 생계급여를 기존 162만 290원에서 21만 3000원 높인 183만 3580원으로 지원한다. 이번 결정은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6.09% 상향 조정하고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인상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내년도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대비 △생계급여 32% △의료급여 40% △주거급여 48% △교육급여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 배출 하수가 제주도의회 환경영향평가 심사, 실시계획 인가 등에 나타난 당초 계획대로 공공하수 연계 방식으로 처리된다.제주시는 21일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준공 이후 연계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만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 민간특례사업이 준공될 경우 미리 조성해둔 자체오수처리시설을 활용, 연계처리 이전까지 자체처리하게 된다.제주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공+자체’ 투 트랙 전략으
제주시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제주시는 성인이나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7월 기준 제주시 등록 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 2607명, 자폐성장애 653명 등 모두 3260명으로 전체 장애인 수 2만5668명 가운데 12.7%를 차지한다. 관련해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지원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등 지원사업을 추진
극심한 주차난이 발생하는 제주시 연동과 이도2동에 공한지주차장이 조성된다.제주시는 주차난 완화를 위해 연동 2개소, 이도2동 1개소 등 총 3개소를 대상으로 2023 하반기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심지 내 유휴지에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하며, 해당 토지가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기간동안 토지주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하반기 조성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연동 1373-2 △연동 1374-1 △이도2동 319-29 등 3개소 이며, 지
제주국제공항 진출입로 지하차도가 개통됨에 따라 오는 9월1일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 단속이 재개된다.제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제주공항 지하차도가 임시 개통함에 따라 9월1일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의 단속 재개, 재개에 앞서 이달 31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시는 중앙차로와 가로변차로를 버스전용차로(총 연장 15.3㎞)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이번 단속을 재개하는 공항로 구간(0.8㎞)과 광양사거리부터 아라초까지의 중앙로 구간(2.7㎞)의 중앙차로는 24시간 즉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그 외 무수천부터 국립제주박물
강병삼 제주시장이 장애인 입소자에 대한 잇따른 학대판정으로 시설폐쇄 명령이 내려진 사랑의집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중증장애인복지시설인 ‘사랑의집’은 거주 장애인에 대한 학대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고 운영법인의 경영 의지 부족으로 폐쇄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제주시는 시설폐쇄에 따른 입소자 전원 조치 및 권익 보호를 위해 3년간 처분 유예기간을 두고 이 기간 시설을 운영할 임시시설장을 선임했다.당초 사랑의집은 장애인 입소자에 대한 신체적 정서적 학대 등 인권침해 문제가 불거져 폐쇄 행정처분이 진행되자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시설 자
제주시가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 찾아주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총 1447건, 3억 900만원을 시민들에게 환급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특별정리 기간 운영 결과 시민들에게 돌아간 환급금은 취득세 2억 2000만원, 지방소득세 4천 7000만원 등이다.이번 지방세 환급은 지난 3월 14일 개정 시행된 생애최초주택취득 및 하이브리드 차량 세액감면 등 내용이 담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이뤄졌다. 취득세 환급 및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의한 환급이며, 이 밖에도 자동차 소유권 이전·폐차, 국세 경정 등 이유로 지방세가 환급됐다
새롭게 지어진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 건물이 준공돼 사용승인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활용 계획조차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국비사업으로 추진된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는 2021년 첫삽을 떴다. 애월읍에서 조천읍 방면 애조로(오등동)에 인접한 8432㎡에 연면적 1314㎡,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국비 24억원을 포함해 총 55억원이 투입됐다. 건물 내부는 수리수선실과 대형폐기물보관소, 창고, 공동회의실, 입주사무실 7개 등으로 구성됐다. 당초 제주시는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했지만, 공사가 늦어져 지난달 말에야 건
제주시가 오일장에서 공항 방면 제주공항 지하차도를 ‘공항 전용’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신호체계를 대폭 조정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제주시는 임시 개통을 며칠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공항 지하차도 중 ‘오일장→용담’ 방향 도로를 공항 전용으로 변경하고 옆 지상 차도를 ‘용담’과 ‘도청’ 방향 전용으로 표시했다.당초 신제주 지역에서 용담지역으로 이동할 때 공항입구 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획과 다르게 바뀐 것이다.이처럼 계획이 변경된 이유는 신설 용문교차로 진출입로 부근 ‘위빙 현상’ 우려
무더운 여름밤 문화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는 행사가 제주 도심 속에서 열린다.제주시 이도2동은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4회 문화가 흐르는 밤’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인 ‘문화가 흐르는 밤’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도2동의 대표 행사다.‘한여름의 도심 속 우리 동네 낭만 라디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DJ 김지환이 지역주민의 사연과 함께 음악을 소개하는 등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제주시가 뚜껑 열린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한다.제주시는 올해 10월까지 맨홀 전수조사 용역을 진행한 뒤 맨홀 추락방지 안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연차별 계획을 수립한다.맨홀 추락방지 시설은 맨홀 덮개 아래 철 구조물을 추가 설치해 집중호우 시 우수가 역류하면서 맨홀 덮개가 열리더라도 사람이 하수도로 빠지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다. 제주시는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9월 중순까지 총사업비 5500만원을 투입, 상습침수지역인 탑동로부터 임항로까지 맨홀 38곳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삼도2동, 용담동 등 지역에
제주시 노형세기2차아파트, 노형맨션아파트, 연동 동방아파트 등 소규모 아파트가 재건축을 위한 컨설팅을 받는다. 제주시는 지난 6월 진행한 ‘2023년 소규모 재건축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 결과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 재건축 컨설팅 지원사업은 소규모 재건축으로 인한 이해관계자의 분쟁과 외부 이권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공동주택이 노후화되면서 주민들의 재건축 수요가 늘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단지별로 건축사 1명이 지정되며 주민 의견이 반영된 개략적인
제주시가 구좌읍 세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연다. 제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세화리사무소 1층 대회의실에서 ‘세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주민공청회를 열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한다.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72억원이 투입되는 제주시 세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세화리 1465-1번지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3만4902㎡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등 문화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도시브랜드화’에 중점을 둔 채 추진된다.도시
제주시가 ‘낭만이 흐르는 착한 문화예술 마을’ 금능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1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금능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는 지난 2020년 12월, 지역주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통해 수차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낭만이 흐르는 착한 문화예술 마을’을 테마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안전시설 확충, 마을 가치 창출을 위한 주민 소득 증대 방안 마련 등을
일 최대 370톤에 달하는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공공처리시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가축분뇨의 음폐수 등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 바이오가스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의무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오는 9월 4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제주시 역점시책이다. 제주시는 총사업
제주시가 장기 미운영 개사육 농장 직권폐쇄를 추진한다. 제주시는 장기간 운영되지 않은 개사육 농장 5곳 직권폐쇄를 위한 청문 등 행정절차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제주시내 개사육농장 44곳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제주시는 가축분뇨와 무허가 증축 등 위법행위가 발견된 9곳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어 장기 미운영 개사육 농장 18곳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13곳에 대한 자진폐쇄 신고를 유도했다. 제주시는 농장주가 사망하는 등의
제주시가 10월 28일과 29일 열릴 예정인 제주 최대 책 축제, 2023 제주독서대전 ‘사·서·방 북페어’ 참여팀을 모집한다.‘사·서·방 북페어’는 출판사와 서점, 책방의 특색있는 도서나 굿즈 등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로 제주독서대전 기간 동안 국립제주박물관 야외 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규모에 제한 없이 전국 출판사, 서점, 책방 등 종이책 관련 콘텐츠를 취급하는 독서 관련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고서·문제집·음식물 등 북페어 취지에 어긋나는 물품 판매자는 참여할 수 없다.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한
제주시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시는 다양한 체육 및 문화활동 인프라 확충을 위한 ‘애월 SOC 복합화 사업’과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애월읍 애월리에 추진 중인 ‘애월 SOC 복합화 사업’은 총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3층, 5429.39㎡ 규모 복합체육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9월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022년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으며, 지난 7월에는 배리어프리
제주시가 노후된 간판을 주변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바꾸려는 소상공인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3년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노후된 간판을 바꿔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설치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받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이다. 보조율 50%로 업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