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관광지 제주도, 그러나 앞서 긴 세월 동안 제주는 고유한 마을신앙과 함께 끈끈한 공동체를 유지해온 섬이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23년 연구자 68명과 함께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그리고 제주도의 마을신앙을 조사했다. 일명 ‘한국의 마을신앙―전라·제주권’ 조사 보고서다. [제주의소리]는 ‘한국의 마을신앙―제주도편’을 매주 토요일마다 연재한다. 급변하는 변화 속에 급격히 사라지는 제주의 마을신앙을 통해 제주 공동체 문화의 근원을 만나본다. / 편집자 주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동회천석불제조사지역제주특별자치도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06:30 생활체육인 인사(하이클리어체육관)▷ 07:20 아침 인사(한라수목원)▷ 10:00 상가리 4.3희생자 위령제(상가리 1328-2)▷ 10:50 제47회 금악리민단합체육대회(금악패러글라이딩 착륙장)▷ 18:00 저녁 인사(노형119 사거리)◆ 고광철 후보(국민의힘)▷ 10:00 거리 인사(애월읍 일대)▷ 14:00 거리 인사(오라동)▷ 18:00 저녁 유세(한라병원 오거리)▲ 제주시 을(기호 순)◆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 07:30 아침 인사(아라초 사거리)▷ 0
고향사랑기부제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열악한 지방자치단체 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첫 시행된 제도로써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他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기부금의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초과한 금액에 대해선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범위에서 해당 지자체가 제공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원하는 주소로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제주는 작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도정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 결과 243개 지자체 중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7:4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아라동주민센터)▷ 16:00 제주사랑기부금 기탁식(집무실)▷ 17:00 2024년도 공무직 임금교섭 상견례(한라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5:00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현장방문(한림읍 금악리 일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1:30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담회(교육감실)▷ 14:00 행동강령책임관 부패방지 연수(학생문화원)▷ 16:00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장 내방(교육감실)▷ 16:30 제주도 영양사회 간담회(교육감실)◆ 김성중 행정부지사▷ 1
[기사 보강= 5일 오후 5시5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제주 사전투표율은 13.77%로 집계됐다.같은 시간 전국평균 사전투표율은 제주보다 높은 14.08%로 나타났다.오후 5시 기준 제주 사전투표율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기록인 10.88%보다 2.89%p 높다. 현재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도민은 총 7만8005명이며, 지역별로는 제주시 5만3579명(13.06%), 서귀포시 2만4426명(15.63%)다. [기사 보강= 5일 오후 4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08:00 아침 인사(오라오거리)▷ 10:00 사전 투표(애월읍 애월체육관)▷ 14:00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제주지역본부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선거사무소)▷ 14:50 김부겸 전 총리 지원유세(노형 이마트 맞은편)▷ 18:30 저녁 인사(한라병원 오거리)▷ 19:00 차량 인사(연동 노형 먹자골목)◆ 고광철 후보(국민의힘)▷ 07:30 아침 인사(KCTV사거리)▷ 10:00 사전 투표(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4:00 기자회견(제주도당)▷ 18:00 저녁 유세(제주우체
산업재해는 노동자가 일을 하다가 질병을 얻거나 다치는 경우, 그리고 사망하는 경우에 산재보험이라는 사회보험을 통해서 치료비 등을 보상받는 제도다. 그런데 만약에 임신한 노동자가 일을 하다가 유해 물질에 노출되어 아픈 아이를 낳게 되었다면, 자녀의 질병을 산업 재해로 인정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어떻게 보면 상식적인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근로복지공단은 올해에 들어서야 비로소 처음으로 태아산재를 인정했다. 제주의료원에서 시작된 태아산재 인정투쟁 태아산재 제도를 거슬러 올라가면 10년 전 제주의료원으로부터 시작된다. 2009년에서 2
해발 1169m,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한 어승생오름은 수려한 경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대표 오름으로 꼽힌다. 제주의 자연·문화·인재를 위해 공익사업을 진행해오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질학자 안웅산, 식물학자 송관필, 동물학자 김은미, 여행작가 조미영과 함께 1년 조사를 거쳐 ‘어승생오름 연구보고서’를 펴냈다. 그림은 송유진이 그렸다. [제주의소리]는 제주 오름 보전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자 어승생오름 연구보고서 일부를 매주 한차례 연재한다. 어승생오름 뿐만 아니라 제주도와 오름 전반에 걸친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편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9:30 도청 출입기자단 차담회(소통회의실)▷ 10:30 도-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업무협약(집무실)▷ 13:40 한국항공우주학회 춘계 학술대회(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5:00 2024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사업설명회(학생문화원)◆ 김성중 행정부지사▷ 11:00 故 강윤식 일등중사 제주호국원 안장식(국립제주호국원)◆ 김애숙 정무부지사▷ 00:00 각 언론사 방문◆ 강병삼 제주시장▷ 09:00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 자치행정국(집무실)▷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07:30 아침 인사(KCTV사거리)▷ 11:00 한림오일장 유세▷ 15:00 캠프 내 간담회▷ 15:30 전국 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정책 전달▷ 18:00 저녁 인사(롯데마트 사거리)◆ 고광철 후보(국민의힘)▷ 07:30 아침 인사(신광사거리)▷ 10:30 JIBS라디오 출연▷ 13:00 거리 유세(한림읍)▷ 18:00 노형오거리 유세 ▲ 제주시 을(기호 순)◆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 김승욱 후보(국민의힘)▷ 07:30 아침 유세(삼화 롯데하이마트 앞 삼거리)▷ 11:0
정부와 의료계 간에 1년여에 걸친 대화에도 접점을 찾지 못하던 의대정원 증원 문제가 2024년 2월 6일 보건복지부장관에 의해 2000명 증원이 일방적으로 발표되자 대학병원의 전공의들을 시작으로 의료계의 반발이 퍼져나갔다. 정부에서는 9번이나 대화를 가졌다고 주장하나 의료계에서는 정부가 일방적 주장을 펼친 것에 불과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더구나 의대 입학정원 증원은 교육부 소관인데 보건복지부장관이 발표하니 모양이 더 우습게 되었다.이 사태는 우리나라 의료의 특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권이 필수의료 붕괴 현상을 의사수 부족으로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10:00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제주4.3평화공원)◆ 고광철 후보(국민의힘)- ▲ 제주시 을(기호 순)◆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 김승욱 후보(국민의힘)-◆ 강순아 후보(녹색정의당)▷ 10:00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제주4.3평화공원)▷ 15:00 제주전세버스유니온 면담 ▲ 서귀포시(기호 순)◆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 07:20 중문 4.3희생자 위령비 참배▷ 10:00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제주4.3평화공원)◆ 고기철 후보(국민의힘)
정신을 차렸더니 벌써 4월이다. 제주4.3평화공원 가는 봉개동에는 갓 만개한 벚꽃이 도로 포위에 나섰다. 동백꽃도 아니고, 유채꽃도 아니고 아침햇살에 부서지는 벚꽃이 왜 이토록 가슴을 시리게 하는가. 몇 달 전 한강의 장편소설 가 프랑스의 저명한 문학상인 ‘올해의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2023년)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불어판은 지난해 8월 (불가능한 작별)이란 제목을 달고 출간됐다. 제주4.3을 다룬 소설이 국경을 넘어 프랑스 독자들과 만나게 됐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
난쟁이 휘파람소리 난세에 가솔 잃고 이리저리 빌어먹던남원 쪽 ‘ᄑᆞᆯ개’동산 난쟁이 홍씨 그가구좌 어느 부잣집 말테우리 됐다지구곡간장 다 녹아든 바람소리 휘파람소리다랑쉬 꼭대기에 파르르 풀잎이 떨고아득히 오름 자락엔 조랑말이 울었지휘파람 한 번 불면 테우리들 따라 불고휘파람 두 번 불면 우마들이 따라오고바람도 귀를 세우고 억새들을 깨웠지휘파람 높은 곳에 바람이 따라오듯목청 좋은 사람에겐 슬픔이 따라왔지어쩐담, 난쟁이 홍 씨…, 일이 오고 말았지소개령이 해제되고 태우리가 돌아왔지맨 먼저 난쟁이 홍씨 ‘ᄌᆞᆫ못’가에 도착했지그곳에 우마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3.26 ~ 04.02 공무국외출장(중국)▷ 15:00 제9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메종글래드)▷ 17:30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집무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4:00 2024년 제1차 입법평가위원회 회의 및 신규위원 위촉식(대회의실)▷ 15:00 제9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메종글래드 제주)▷ 18:00 제17회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식(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강당)◆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5:00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메종글래드)◆ 김성중 행정부지사▷ 19: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13:00 JIBS 후보자 토론회▷18:00 MBC 라디오 인터뷰▷19:00 제76주년 4.3전야제(제주아트센터)◆ 고광철 후보(국민의힘)▷07:30 아침 인사(제주우체국사거리)▷14:00 후보자 초청 TV토론(JIBS)▷18:00 저녁 유세(오라오거리)▷19:00 상가 방문(노형동, 연동) ▲ 제주시 을(기호 순)◆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 김승욱 후보(국민의힘)▷07:30 아침 유세(동부경찰서 사거리)▷11:00 거리 유세(사라봉오거리)▷11:50 지역 순회 유세(일도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리가 뽑는 국회의원들은 앞으로 4년간 시민들의 삶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여러 법을 만들고 고친다. [제주의소리]는 민주노총제주본부와 함께 제22대 국회가 반드시 다뤄야 할 노동 관련 법안을 세 번에 걸쳐 소개한다.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와 비례대표 정당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 편집자 주22대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를 바라보는 노동자는 심란하다. 이번 총선의 과제는 경제 위기, 산업전환 등 다양하고 큰 변화의 한복판에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누려야 할 기본권인
제주의 4~5월 벚꽃이 떨어지고 유채꽃이 노랗게 필 때쯤 비가 촉촉이 내리고 나면 하나둘씩 솟아나기 시작한 고사리를 꺾기 위해 사람들은 들로 산으로 나간다. 고사리가 주로 나오는 중산간 지대는 숲이 우거진 산속이기 때문에 채취객들이 고사리에만 집중해 이리저리 들어가다 보면 무의식중에 일행과 이탈되고 방향감각도 상실해 길을 잃기에 십상이다.제주소방안전본부 관련 보도자료에 따르면 매년 고사리 관련 실종신고가 40~50건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실종자 대다수가 60대 이상 노인층이어서 산에 고립되고 발견 시간이 지체될 경우
꽤 오래전 고교 시절, 필자도 백호기에서 열정적으로 응원을 했다. 뭔가 모르게 가슴 벅찼다. 그리고 패배에 대한 절망감에 흘린 눈물을 다스리느라 친구들과 목이 터져라 교가를 수없이 반복해 불렀다. 왜 그렇게 감정이 차올랐는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요즘 설왕설래 말이 생기기 시작한 백호기 응원전을 보면서 필자가 예전을 떠올려 봤다. 어른이 되고, 조직이라는 집단에 조금 떨어져 살펴보니 멋있게 조직된 응원전이 큰 구경거리였던 것 같다. 학교 동문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자랑스러운 그 학교의 구성원으로 정체성이 심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