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포함 3개 기관 공동 주최...14~17일 무대예술 현장전문가 연수 제주문화예술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의예술인력센터, 제주한라대학교까지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도내 무대예술 인력을 위한 4일짜리 교육을 연다. 14일부터 17일까지 제주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진행되는 ‘2017년 무대예술 현장전문가 연수 2-디자인 실무’는 공연예술분야 종사자 또는 공연예술 관련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 전국적으로 2015년 창의예술인력센터 한 곳에서 열렸지만,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연수로 개편했다. 제주지역은 이번이 처...
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 각종 체험, 현장 학습 진행...학교 연계한 교구상자 무료 대여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10대 이하 연령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이해하는 다채로운 교육 행사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박물관 호기심 천국-안녕! 그림자야’는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표현과 장한철의 표해록을 그림자연극 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박물관 현장학습과 연계해 운영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30회에 걸쳐 진행하며 인형극에 등장하는 인물을 그...
센터 동아리 시장 공연 추진, 상인 참여 프로그램까지 확장 '눈길' 제주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와 골목상권살리기추진팀(팀장 이동건)이 힘을 합친다. 센터는 최근 한림매일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칠성로상점가협동조합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간 문화적 교류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센터는 난타, 우쿨렐레, 민요 분야 등 공연 동아리의 전통시장 공연을 시작하고,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댄스스포츠, 춤 교실 등을 추진한다. 시장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고 상인에게 운동 겸 문...
18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서 양재진 원장 초청 강연 평소 마음 속 상처 때문에 고민 많은 이들의 속풀이를 해줄 정신건강 전문의가 제주를 찾는다. 제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마음 전문가’로 불리는 양재진 원장을 초청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시민 마음・감성치유 강연을 개최한다. 시민들이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 등 사회병리현상에 의한 스트레스 해소와 아픈 마음 ·감성을 치유하기 위한 차원이다. 긍정적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자존감 회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주기 ...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해 진행한 제주 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참가 교육생 김서정(30) 씨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제주 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에서 우수 교육생으로 뽑힌 김 씨는, 전국 우수 교육생 30여명이 모인 ‘2016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문화리더과정 결과보고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전경대 위병소 터를 활용, 방치돼 있는 장소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화순리에 대한 기억·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예술적 형태로 기록하는 사업을 ...
4.3전시 아트스페이스C, 장애인인권포럼에 박재승 4.3위원까지 포함 박근혜 정권이 작성한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지원 배제 대상)의 실체가 특검 등을 통해 드러나면서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키는 가운데, 제주지역 단체와 관련 인물을 블랙리스트에 올린 정황이 추가로 공개됐다. 여기에는 국무총리실 산하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위원까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한겨레가 단독 입수해 보도(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85063.ht...
제주도립미술관, 실제 해녀 초청 토크쇼...“물질 기술과 생태 지식이 해녀문화 핵심” 물속에서 반평생을 보낸 베테랑 제주해녀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자신들의 뒤를 이어 공동체를 지켜나갈 ‘후배 해녀들’이었다.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섬문화연구소는 3일 오후 2시 미술관 로비에서 토크쇼 '소도리 불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이 진행하는 해녀 기획전 의 연계 행사로서 한순일(74, 구좌읍 김녕리), 좌금옥(62, 한림읍 옹포리), 오연수(62, 안덕면 대평리), 김양순(60, 우도면 서광리) 해녀를 초청해...
연갤러리는 6일부터 20일까지 올해 신진·청년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이며 선정 인원은 3명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이하 미술 작가로서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주제는 자유지만 ‘제주적인 환경요소와 제주의 조냥 정신의 재창조, 재해석’에 대해 중점을 둔다. 선정 작가에게는 대관료, 약식 팜플렛, 현수막, 메시지 발송 등의 비용을 제공하고, 4월부터 9월 사이에 연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출 서류는 연갤러리를 직접 방문하거나 연갤러리 홈페...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대 박물관이 주관하는 2017년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가 4일부터 전체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제주대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입학식에 이어, 3시부터 박영찬 카네기연구소장이 첫 강의 ‘한국형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 올해 시민강좌는 ‘제주 역사·문화와 세계문명’이라는 주제로 총 3개 분야, 30개 강좌로 구성됐다. 역사와 문화(13강좌), 세계 역사와 문명(10강좌), 답사 및 교양(7강좌)를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3시~5시)마다 연다. 주요 ...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 5일부터 매주 일요일 관광극장서 오드리 헵번 영화 상영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는 3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오후 4시)마다 서귀포관광극장에서 미국 배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1929~1993) 출연 영화를 상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헵번과 로맨스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상영회는, 빼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심성까지 갖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그녀의 대표적인 로맨스 영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스페인 광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앤 공주의 모습이...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일 청소년 지원 활동을 하는 3개 기관과 ‘제주시 원도심(성내) 청소년참여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기춘), 제주청소년문화카페 생느행(센터장 백희봉), 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안명희)가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기관들은 제주시 원도심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 공간 자원, 인적 자원을 활용해서 참여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간다. ▲원도심 청소년참여프로그램 공동 개발 ▲청소년참여...
관덕정 광장 복원사업 주민간담회...관덕정 복원 난색 표하면서 갈등 예고 관덕정 광장 복원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복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처음부터 주민과 협의해 진행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주도는 “관덕정 광장 복원 백지화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일 오후 4시 삼도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덕정 광장 복원사업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3일 관덕정 광장·서문 복원 사업을 우려하고 반대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마련된 주민토론회의 후속 행사다. 당시 참석자들은 ...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 연계 행사, 해녀 4명 초청 토크쇼...3일 개최 제주도립미술관은 전시 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실제 제주해녀 4명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해녀 토크쇼를 3일 오후 2시 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섬문화연구소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김녕, 우도, 옹포, 대평 등 도내 곳곳에서 ‘물질’하며 살아가는 해녀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문화를 자유로운 대화 속에 공유하는 자리다. 진행은 좌혜경 제주학연구센터 전임연구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관심있는 누구...
제주착한여행-행정트리즈캠퍼스, 재기 성공프로젝트 ‘나눔여행’ 1기 참가자 모집 실패를 딛고 일어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일명 ‘재기 성공 나눔여행’이 열린다. 제주착한여행(대표 허순영)과 행성트리즈캠퍼스(대표 이종인)는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재기 성공 프로젝트 나눔여행-인생이모작’(이하 인생이모작)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생이모작은 ▲제2의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현재의 문제(경기불황에 다른 폐업, 사업실패 등)를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인원 ▲지인(가족, 친구, 연인 등)의 ...
독서, 미술, 건축, 사진, 염색 등 8개 분야 행사 운영 창립 20주년을 맞은 (사)제주문화포럼(이사장 양영길, 원장 권영옥)은 올해 문화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새로 선보이는 깊이 있는 책 읽기, 우리 곁의 미술, 맛있는 수다방을 비롯해 건축교실, 오름기행교실, 사진교실, 책사모(책읽는 사람들의 모임), 천연염색교실까지 총 8개다. 깊이 있는 책 읽기는 열심히 책 읽고 토론할 사람에 한해 선착순 10명까지 강좌에 신청할 수 있다. 하순애 철학박사(제주문화포럼 초대원장) 주관으로 세계를 움직인 100권의...
3월 8일부터 16일까지 초·중등회원 모집...선착순 20명씩 탐라도서관은 3월 8일부터 16일까지 올해 청소년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원은 초·중학생 각 20명씩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단, 초등학생은 5~6학년만을 대상으로 한다. 탐라도서관 청소년 독서회는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통해 개인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력, 표현력 증진을 추구하는 동아리다. 3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독서지도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책읽기와 글쓰기로 나를 찾고 세운다’(독서지도사 양인복), 중...
국립제주박물관, 3~6월 토요박물관 산책 운영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다양한 공연, 강연 등을 여는 ‘토요박물관 산책’ 상반기 일정을 3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11일(오후 3시, 6시)에는 박물관 강당에서 각종 주방기구로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연주하는 , 3월 25일(오후 6시)에는 편안한 느낌의 어쿠스틱 밴드 ‘바닐라 어쿠스틱’, 4월 8일(오후 3시, 6시)에는 가족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연극 를 공연한다. 5월 13일은 극단 ‘로기나래’가 빛과 그림자, 인형...
제주시-제주민예총 “전반적으로 호평...학술 연구 등 발전 방안 모색” 제주시와 (사)제주민예총은 23일 시청 별관에서 탐라국입춘굿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주최 기관인 제주시와 주관 기관인 제주민예총이 함께 여는 평가보고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탐라국입춘굿은 ‘빛의 씨앗을 품다’ 라는 주제로 64개팀이 참여해 공연, 문화예술 행사, 시민체험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문경복 문화관광체육국장, 강정효 (사)제주민예총 이사장, 서순실 제주큰굿보존회 회장 등 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결과 보고...
제주도립미술관, 심광현 한예종 교수 초청 강연...‘현실 기반 비엔날레’ 방향성 제시 예술가는 우리 사회에서 어디에 있어야 할까?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끝임 없이 움직이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일종의 바로미터(barometer)가 바로 예술과 예술가의 자리다. 제주도민들에게 올해 처음 선보일 대규모 미술행사인 제주비엔날레는 이런 판단에 기반해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예술적으로 기여하는 행사가 돼야한다”는 조언이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4일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에서 제주비엔날레 연계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강사는...
서귀포시는 이동호 현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기간은 2017년 2월 27일부터 2019년 2월 26일까지 2년이다. 제주도립예술단 운영위원회는 지난 1월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위촉을 결정했다. 지난 2015년 2월 27일부터 서귀포관악단을 이끌고 있는 이 상임지휘자는 재임 기간 동안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지난해 서귀포시가 제작한 오페테라 연주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8년 창단하며 전국 최초의 지자체 관악단으로 기록된 서귀포관악단은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공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