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세종시의 성격을 수정하면서 내세우는 인센티브가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전략과 상당부분 겹치면서 차별성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3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동훈) 소관 제주도 경영기획실을 대상으로 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봉식 의원은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 향후 정책
민선 1기 지방자치단체장 이후 제주도의 지방채 규모가 눈덩이로 늘고 있다. 올 연말 기준 제주도민들은 130만원의 ‘빚’을 안고 태어나는 셈이다.23일 제주도 경영기획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관홍 의원은 제주도의 지방채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신 의원에 따르면 제주도의 지방채는 2009년 현재 7943억원으로, 지난 1995년
지난 2006년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조성된 외도운동장이 도시계획조례를 어기고 용도지역을 위반하면서 불법 조성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문대림)에서 하민철은 문화산업국과 도시건설국을 대상으로 한 소관업무 감사에서 운동시설 설치가 불가능한 보전녹지지역에 설치된 외도운동장 불법조성 건을 집중 추
제주시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인 가운데 같은 시기 유럽 방문에 나선 강택상 시장의 해외출장이 도마 위에 올랐다. 23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문대림)에서 의원들은 강택상 시장이 ‘왜 하필이면 감사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났나?’라며 한목소리로 성토했다. 강택상 시장은 독일 로렐라이시와
제주도 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물의를 일으킨 ‘소방공무원 거액 도박사건’이 도마 위에 올랐다. “휴일에 발생한 일이라…”며 통제 밖 일이라는 답변에는 “대다수 자기희생적인 공직자에 누를 끼친 사건”이라는 추상같은 호통이 떨어졌다.강원철 제주도의원은 23일 제주도의회
환경부서 공무원들의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전문성 결여로 정상적인 환경정책 추진에 의문이 제기됐다. 23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실시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문대림)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종훈 의원은 박승봉 부시장을 상대로 환경부서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강도 높은 질의를 벌였다. 오종훈 의원은 이날 “제주시청 환경관련 부서가 몇
‘한국판 뉴딜’로 불리며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재력가들까지 참여, ‘호화근로’라는 지적을 사고 있다.신관홍 제주도의원은 23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동훈) 소관 제주도 경영기획실을 대상으로 한 2009년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의 홍보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세계자연유산 해설사를 양성해 놓고도 정작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오영훈 의원(민주당, 일도2동甲)은 20일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세계자연유산 해설사 활용도’문제를 집중 추궁했다.제주도는 지난 2007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죽음의 먼저 ‘폐 석면’ 제거를 위한 제주도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성곤 의원(서귀포시 동홍동)은 20일 제주도 청정환경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에서 ‘죽음의 먼지’로 불리는 석면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석면의 경우 단열성
고찬식 제주도 감사위원장이 20일 “가급적 내년 지방선거 이전에 제주도 본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원들의 감사직렬 신설 주문에 전적인 공감을 표시하며 “대정부 절충 노력에 나서겠다”고도 했다.고찬식 감사위원장은 20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감사위원회에 대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관리위원회가 올 들어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아 제주도의 환경보전 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생태계보전지역인 강정마을 일대가 해군기지 건설부지로 추진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아예 손을 놓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허진영 의원은 20일 제주도 청정환경국을 대상으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 본청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감사가 단 한 차례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위원회의 ‘업무 방기’를 지적하는 의원들의 공세에 불성실한 답변으로 인해 끝내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의원들이 ‘폭발’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동훈)는 20일 제주도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200
제주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절반 이상이 공무원 출신으로 구성돼 ‘제 식구 감싸기’식 의사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오옥만 의원은 20일 제주도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위원회의 의사결정 구조’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오옥만 의원은 “현행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공직기강 감찰도 ‘눈치 보기’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8월 치러진 김태환 지사 주민소환선거 당시 ‘도지사 편들기’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고충홍 의원은 20일 제주도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문제&rsq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절차 이행과 관련해 ‘절대보전지역 해제’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지하수·생태계·경관보전 1등급 지역이 절대보전지역과 무관하다’는 해군의 주장에 대해 문대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이 “그들만의 해석”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또 절대보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출범 이후 공무원 범죄에 대한 처벌이 미약, ‘제 식구 감싸기’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는데 실제 비교·분석한 결과 ‘솜방망이’처벌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20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동훈)의 제주도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관홍
매년 반복되고 있는 양배추 과잉생산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9일 제주시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위원장 한영호)의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양배추 처리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이날 양승문 의원은 올해산 월동채소의 처리대책 등을 집중 질의했다. 양 의원은 “양배추 매취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 매취사업을 중단해야
공직자 출신인 현우범 제주도의원이 후배 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해달라고 강도 높게 주문, 눈길을 끌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우범 의원은 19일 제주도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현 의원은 “산업화사회에 가장 바람직한 것은 근면·성실이지만, 정보화 사회에
최근 서귀포시에서 불거져 나온 사회복지 공무원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 재방방지와 공직기강 확립차원에서 해당 공무원에 대한 일벌백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19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임문범)의 서귀포시 소관 관련 업무에 대한 200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박영부 시장을 상대로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서
제주도가 예산 조기집행을 잘 했다고 자랑하지만 실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는 전국 꼴찌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오옥만 의원은 19일 제주도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조기집행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오 의원은 “제주도정은 항상 예산 조기집행을 잘 했다고 자랑하지만, 행정안전부 예산조기집행 평가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