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출처 : 김대중 사이버 기념관
ⓒ 오마이뉴스 그래픽 한국 현대 정치사의 거목이 끝내 쓰러졌다.김대중(DJ) 제15대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3분에 타계했다. 지난달 13일 폐렴 증상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지 37일째만이다. 김 전 대통령은 그동안 몇 차례 위기 때마다 의료진의 집중치료를 받아 고비를 넘기는 듯했다. 그러나 오랜 인공 혈액 투석과 호흡곤란으로 인한 다발
집요하다.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의료산업화라는 이름으로 공론화를 시도하다가 여론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물러섰고, 이명박 정부 들어서도 의료 서비스 선진화를 시도하다가 촛불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명박 정부와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제주도민의 찬반 여론조사를 통해 추진했던 영리병원 도입도 실패했다. 그 뒤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
[최종신 : 30일 새벽 2시 10분] 노 전 대통령 유골, 정토원에 임시 안치... 49재 때 '작은 비석' 세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가 되어 영원히 귀향했다. 전날 서울 영결식·노제에 이어 수원에서 화장을 마친 노 전 대통령의 유골은 30일 새벽 1시 30분경 김해 봉하마을 뒷산 정토원에 도착했다. 아들 노건호씨가 유골함을 들었으
[6신 : 29일 오전 10시 30분] 덕수궁과 서울광장에 '노란색'이 일렁이고 있다 ▲ 29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가 열릴 예정인 서울광장에 추모 시민들이 들어가 앉아있다.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노무현 서거 29일 오전 10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한 시간 앞두고 '노란 물결'이 덕수궁 대한문 앞으로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다
이제 이별... 29일 0시 봉하마을에 울려퍼진 '상록수' ⓒ 유성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노무현 전 대통령 발인을 앞둔 29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이 자정을 기해 노 전 대통령의 애창곡 '상록수'를 합창하다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유성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출처 : 북한 "2차 핵실험 성과적으로 진행" 발표 - 오마이뉴스 ▲ 2002년 8월 13일 촬영한 북한 영변 핵시설 위성사진(자료사진). ⓒ 연합뉴스 영변 핵시설 [2신 보강 : 25일 오후 1시 30분] 북한 "2차 핵실험 성과적으로 진행" 발표 보도... "폭발력과 조종기술에 있어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사흘째인 25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 앞에서 농업인들이 보낸 화환 속 문조 뒤로 노 전 대통령의 영정사진이 보이고 있다. ⓒ 유성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김해시 진영읍 김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서울로 옮겨져 치러지게 됐다. 25일 노 전 대통령의 유족은 영결
▲ 24일 새벽 노무현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경남 김해 봉하마을회관을 찾은 한 조문객이 헌화하며 오열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가운데 24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회관 앞에 마련된 임시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이 오열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23일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 일부 내용이 공개됐다. SBS 보도에 따르면 유서는 "그동안 힘들었다"는 내용으로 10여 줄 내외의 짧은 글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에는 이 밖에도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다. 책을 읽을 수도 없다.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닌가. 화장해 달라. 마을 주변에 작은 비석이나 하나 세워
23일 새벽 전해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에 정치권도 충격에 휩싸였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충격적인 일이다. 너무나 안타깝고 슬픈 일이 벌어졌다"며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2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한다. 지난 21일 출국해 호주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이 미사일이 아니라 인공위성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5일 오후, "북한이 오늘 발사한 로켓은 우주발사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권 차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발사한 것은 대륙간 탄도탄이 아닌 것은 확인됐으며, 위성이 지구궤도에 진입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27일 오전 서울 성덕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의 역사교육 특강은 역사학자들과 일선 교사들의 우려대로 우편향 시각에서 이뤄졌다. 첫 강사로 나선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5분부터 낮 12시 20분까지 두 시간 가량 '분단과 통일'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대표는 차분한 어조로 강의했지만, 북한 체제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
▲ 교육과학기술부의 고등학교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수정방침에 대해 한국사연구회, 한국역사교육학회 등 21개 역사학계 대표자들이 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모적 이념논쟁 중단' '교과서 검인정제도 정신 훼손 중단' '교과서 집필자에 대한 부당한 외압 중단' 등을 촉구했다. ⓒ 권우성 한국근현대사교과서 정부와 여당의 한국근현대
'영어몰입교육을 하지 않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약속과 달리, 정부 산하기관이 6월 들어서도 영어몰입교육(인프라) 등의 '전국 전파' 등을 위한 영어교육센터 건립방안을 만든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이 방안은 교사 양성 뒤 영어몰입교육을 전국화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각 지역에서 역사왜곡이 여전히 진행되는 가운데 평화를 지향하는 공통된 역사인식을 위해 한일시민이 함께 걸으며 배우고 느끼는 평화순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에도 오키나와-제주로 이어졌다. 제주-오키나와는 한일 양국에서 '평화의 섬'이라 불리지만 화려한 관광지로 개발되어 전쟁과 폭력의 상처는 아직도 소외당하고 있는 땅이다. 이번 답
지난 금요일(21일) 저녁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에 최근에 본 어떤 한국 영화가 떠올랐다. 대마초 핀 게 걸릴까 봐 외국으로 도피하는 한 사내 이야기. 이 영화는 도피행의 이유가 대마초일 뿐 이 남자가 대마초를 왜 어떻게 피우게 되었고 대마초로 인해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여 주지는 않는다. 반면 지금 내가 만나러 가는 이 여자는 대마초 때문에 인생이 단
이명박 대통령을 위시해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장관,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 당정청이 연일 전 정권 코드인사들을 향한 사퇴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소장 개혁파 리더격인 원희룡 의원이 “지금 국민들 보기에 안쓰러운 장면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정부 산하 기관장 사퇴 압박 파동을 보는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원희룡 의원은 1
이럴 줄 알았다. 빼앗긴 10년을 되찾자는 말이 한나라당의 대선 구호로 채택될 때부터 어느 정도 짐작은 했다. 그러나 제주는 아니다. 미군정 시절부터 이승만 독재와 박정희 군부독재, 전두환 노태우 쿠테타 정부, 군부독재의 서자인 김영삼 정부까지 이르는 동안 제주는 아픔의 땅이자 붉은 빛의 땅이었다.제주 4·3 항쟁은 목 놓아 울어도 풀리지 않는
대통합민주신당 강금실 최고위원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숭례문 복원 국민성금 모금 제안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강금실 대통합민주신당 최고위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숭례문 복원을 국민성금 모금으로 하자는 제안에 비난하고 있다. ⓒ 유성호 강금실 강 최고위원은 13일 오전 통합신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성금 모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