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역 제주도 바다에 콘크리트 부수는 굉음이 가득합니다. 콘크리트 안에 있던 시멘트가 물을 만나면 독극물로 변하는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시멘트 가루 펄펄 날리는 제주 바다,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해군은 지난해 3월부터 제주도 강정마
생명평화대행진 25일째. 문정현 신부 “가는 곳마다 용역 판 쳐” 자본탐욕에 호통
[국감-국방위] 김재윤 의원 "군이 왜 역사 왜곡하나" 질타제주 4.3사건을 '무장공비 폭동'이라고 표현하여 비난을 자초했던 육군이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겠다고 밝혔다.조정환 육군참모총장은 17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오해의 여지가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잘못을 확인해서 바로잡
박근혜 "딸이 아버지 무덤에 침 뱉긴 원치 않을 것... 이제는 과거에서 미래로" - "5·16 쿠데타,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박근혜 새누리당
각계 인사 비상시국회의 개최...김미화 "구럼비 지켜달라" # "제주도로 가자, 구럼비를 지키자" 해군기지 건설이 예정된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발파 공사가 시작됐다. 세계적인 희귀지형인 구럼비 바위가 파괴된 것은 아니지만 인근 지역 발파가 시작되면서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격렬해지고 있다. 7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해군기지 철회' 강정마을행 4차 평화비행기... 생명평화 순례단도 행사강정마을을 걱정하는 도내외 시민들이 다시 강정마을로 모이고 있다. 국회의 예산삭감에도 불구하고 강행되는 해군기지 공사를 막고, 이 문제를 방치하는 제주도정을 규탄하며,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정마을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국회는 지난 연말에 2012년도 예
[구영식 기자] 뉴세븐원더스재단의 설립자인 버나드 웨버는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가 한 사기업에 의해 진행된 캠페인이라고 인정했다.버나드 웨버는 26일 오후 와 한 단독인터뷰에서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를 주관한 곳은 재단이 아니라 사기업(private company)인 NOWC(뉴오픈월드코퍼레이션)"라며
[최지용·권우성 기자] “노! 라이!”(아니다, 거짓말이다.)제주도 세계7대경관 선정과 관련한 의혹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26일 오전 이를 해소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처한 뉴세븐원더스재단(N7W)의 장폴 기획이사가 소리쳤다. 나란히 앉은 버나드 웨버 재단 이사장도 손가락 하나를 치켜들며 역시 “거짓말&rdquo
▲ 강정마을 중덕해안으로 가는 길에 있는 고길천 작가의 그래피티 작품. 이 작품은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를 상징하는 기표가 되었다. ⓒ 이주빈 강정마을 중덕해안으로 접어드는 길을 따라 걷는다. 이 길은 원래 마을사람들의 사유재산이었다. 착한 섬사람들은 조금씩 자기 땅을 내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농로(農路)를 냈다. 그래서 길은 좁지만 넉넉하다. 크고 슬
'19대 총선 불출마'와 함께 당 대표직 도전을 선언한 원희룡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정책노선보다는 자기 희생을 강조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원 전 총장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의 천막정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당의 위기 상황을 맞아 나부터 버리겠다"고 선언했다. 원
▲ 측량을 계속하려는 해군들과 이를 막으려는 주민들이 격한 실랑이를 벌였다. ⓒ 이주빈 강정마을 ▲ 방아무개 소령은 "링 만들어 한판 뜨자"고 주민들을 자극했고, 일부 위관급 장교들 역시 민간인들인 주민들과 격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 이주빈 강정마을 해군이 민간인들과 육박전에 가까운 거친 실랑이를 벌였다. 30일 해군기지 건설 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위선자"라고 소리치는 소동이 일어났다. 23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이 대통령이 헌화, 분향하기 위해 고인의 영정 앞으로 나섰을 때다.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자리에서 일어나 대통령을 향해 "위선자"라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의 장의위원인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이 23일 김 전 대통령 영결식 행사가 끝나기 전에 '무더위'를 이유로 자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의 취재에 따르면, 장의위원인 정진석 의원을 비롯해 5∼6명의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영결식이 시작된 지 20분도 안 돼 영결식장인 국회 잔디광장을 떠나 인근 의원회관
[2신 : 23일 오후 2시 10분] 사전행사 추모곡은 '그날이 오면' ▲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영결식 생중계를 시청하던 시민이 얼굴을 감싸고 있다.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영결식이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 많은 추모객들이
▲ 특별취재팀- 취재 : 구영식 김지은 박상규 기자- 사진 : 남소연 기자- 영상 : 김윤상 박정호 기자 ▲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영결식에서 운구행렬이 영결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3신 : 23일 오후 2시 20분] 박영숙 이사장 추도사 "행동하는 양심 되라는
▲ 23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영결식이 열리는 국회 앞마당에 조기가 내걸려 있다.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남소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씨가 국민의 추도 물결에 직접 감사 인사를 한다. 23일 국회에서 치러지는 영결식을 마친 뒤 서울광장에 들러서다. 또한 동교동 김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고인이 쓰던 사재도 처음으로 언
취재 이승훈 기자 연유진 이대암 인턴기자사진 유성호 기자 ▲ 추모객들이 고인의 넋을 위로하며 풍등을 띄우고 있다.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유성호 ▲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영결식을 하루 앞둔 22일 저녁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 앞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시민추모문화제'에서 수많은 추모객들이 촛불을 들어보이며 고인의
다음글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일기 중 30일치 분량을 소책자로 정리한 에 담긴 고인의 글입니다. ▲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일기장. ⓒ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 홈페이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故 김대중 前 대통령 일기장 2009년 1월 1일 새해를 축하하는 세배객이 많았다. 수백
▲ 21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기와 함께 공개된 사진. 부인 이희호씨와 함께 한 생전의 모습이다. ⓒ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 홈페이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급작스런 서거에 "노 대통령의 자살은 강요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분통해했다. 또 지난 1월 일어난 '용산 참사' 사건에는 "참으로 야만적인 처
북측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한 조문단을 보내기로 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인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19일 낮 12시 35분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빈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북측은 고 문익환 목사,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타계했을 때도 조문단을 보낸 적이 있다. 그러나 전·현직 대통령의 서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