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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宅)이라는 글자가 건물을 뜻할 때는 이라고 말하며, 아내를 뜻할 때는 이라는 소리로 됩니다. 내앞댁(川前宅)이라고 하게 되면 내앞마을로 장가든 사람의 아내라는 뜻으로 되는 것입니다. 지평댁(持平宅)이라고 하면 사헌부 지평의 벼슬자리에 오른 사람의 아내라는 뜻이 됩니다.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벼슬에 오르면 그의 아내를
문화일반
최훈영
2006.09.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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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택(宅)이라는 글자는 눈에 보이는 집이요, 손에 만져지는 집으로 됩니다. 건축물의 집택 자로 되는 것입니다.택지(宅地)라는 말이 있고, 택호(宅號)라는 말이 있습니다.집가(家)라는 글자는 눈에 보이는 건축물로서의 집이 아니고, 머리 속에 들어 있는 집이라고 이야기드릴 수 있습니다. 가풍(家風), 가훈(家訓), 가정(家庭), 가업(家業)이라는 말들이 머리
문화일반
최훈영
2006.09.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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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家) : 집 가(家) : 집 가(家)라는 글자는 이 담겨 있는 집 가(家) 자(字)로 되는 것입니다. 가(家)는 건물 쪽 집이 아니고, 얼 쪽 집이 되는 것입니다. 가(家)에는 행신집(行身家)이 있고, 글집(文翰家)이 있고, 벼슬집(仕宦家)이 있습니다. 행신집을 덕행가 라고도 합니다. 글 잘하는 집을 문한가라고 합니다. 글이라는 것이 덕
문화일반
최훈영
2006.09.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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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계(傍系) 방계라는 말에서 사용된 방(傍)이란는 글자는 곁에 있을 방자로 됩니다.나의 곁에 형이 있게 되고, 아우가 있게 됩니다.형제를 손에 비유합니다. 손은 몸기둥에 따라 다닙니다.형이 방계이고, 아우가 방계입니다.일직선에서 옆으로 뻗어나기 때문에 2촌으로 되는 것입니다. 형이 2촌이고, 아우가 2촌입니다.촌수는 방계를 셈하기 위하여 나오게 된 것입니다
문화일반
최훈영
2006.09.1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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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直系) 직계(直系)라는 말에서 사용된 직이라는 글자는 곧을직 자(字)로 됩니다. 계라는 글자는 이을계 자로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직계이고, 할아버지가 직계이고, 증조가 직계이고, 고조가 직계이며, 이십대조가 직계로 됩니다. 직계를 촌수로 셈하면 모두가 일촌이 됩니다. 십대조 소유의 논밭이 십세손에게 상속이 됩니다. 일촌이기에 그러합니다. 십대조 묘소에 벌초를 하고, 십오대조모 묘사에 묘사를 지내려 가는 것은 그 촌수가 모두 똑같이 일촌이기 때문에 가게 되는 것 입니다. 아들이 직계이고, 손이 직계이고, 증손이 직계이고, 현손이 직계이고, 팔세손이 직계입니다. 즉, 아들이 일촌이고, 할아버지가 일촌이고, 증조가 일촌이고, 고조가 일촌이고, 십오세손이 일촌입니다. 할아버지를 닮기도 하고, 고조를 닮기도 하고, 십대조를 닮기도 합니다. 일촌이기 때문에 십대조를 닮게 되는 것 입니다. 직계는 대나무에 비유됩니다. 일직선으로 한마디씩 돋게 솟아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마디가 , 로 되고 곧은 것이 일촌이 됩니다. 그러므로 직계인 일촌에게는 무슨무슨 공 이라는 말과 글은 불가입니다. 부군이나 선조라는 말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이란 방계나 남을 높여 칭할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효도언어)
문화일반
최훈영
2006.09.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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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를 셈할 때 위로 올라가는 칸을 대라고 일컫고, 아래로 내려가는 칸을 세라고 합니다.자기 아들이 하세로 되고, 자기 손자가 하세로 된다는 말입니다., , , 까지가 사세로 된다는 말입니다.아들이 일세가 되고, 손이 이세가 되고, 증손이 삼세로 되고, 현손이 사세로 됩니다.그리고 현손의
문화일반
최훈영
2006.08.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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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우리말이고, 란 한문인데 소리가 로 됩니다. 누나에 대한 뜻은 이 누나입니다. 일본 간첩 리희승이 만든에는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문화일반
최훈영
2006.08.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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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버지가 상대이고, 자기 할아버지가 상대로 됩니다., , , 까지를 사대라고 합니다.아버지가 일대로 되고, 할아버지가 이대로 되고, 증조가 삼대로 되고, 고조가 사대로 됩니다.고조의 아버지가 오대조로 되며, 오대조부터는 수효(숫자)로 일컫게 됩니다.팔대조, 이십대
문화일반
최훈영
2006.08.2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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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신라시대 시조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아들, 손자로 이어져 한결 내려오는 집이 지니고 있는 시조를 일관시조라고 합니다.신라말 이총언이 벽진이씨의 일관시조 입니다.신라시대에 시조가 나타나기는 했으나 그의 아들을 모르게 되었고 또 그의 손자를 모르게 된 시조가 있게 됩니다. 이런 시조를 중시조의 시조라고 부릅니다.모르고 내려오다가
문화일반
최훈영
2006.08.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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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씨(宗氏) 시조가 서로 같으나, 족보를 함께할 수가 없는 집단이 있게 됩니다.이를테면 신라말 시조 그 아래를 잊어버렸다가 고려중엽, 고려말엽에 이르러 중시조가 나타나게 된 것이 우리나라 성씨가 지닌 대충의 모습입니다.중시조가 같은사람들 끼리 일가로 되어서 족보를 같이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촌수 계산이 되는 사람들 끼리 모여서 족보를 만들 수가 있게 되는
오피니언
최훈영
2006.08.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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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돈을 내어서 족보를 함께 만드는 사람들이 일가 입니다.라는 말은 같은 한집안이라는 뜻입니다.시조 아래로 내려오는 사람 모두가 일가로 되어서 족보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옆으로 줄을 그어서 아래 칸이 나오고 위칸이 나오도록 만들어서 그 칸 속에 글을 적어넣는 문체를 두고 보라고 합니다.악보라는 책이 있게 되고, 족보라는 책이 있게 됩니
문화일반
최훈영
2006.08.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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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언어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가정이 이룩됩니다. 이 가정은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물려 받은 가정이기도 합니다. 위로 올라가면 무한히 올라가게 되고, 아래로 내려가면 무한히 내려가게 됩니다. 핏줄이 통하게 되는 집단이 가족으로 됩니다. 집안사람을 한문으로 가족이라 합니다. 집안사람들끼리 사용하게 되는 말을 가정언어라고 합니다. 라는 말이 가정언어 입니다. 아들과 딸이 , 라고 부르게 됩니다. 사람마다 가 한 분만이 있게 됩니다. < 할아버님, 할머님, 아버님, 어머님>이라는 말이 가정언어입니다. 며느리만이 , 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됩니다. 아들말이 따로 있고 며느리말이 따로 있는 집을 두고 우리들은 규칙이 있는 집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가정언어란 규칙으로 이룩되어 있습니다. 이 규칙을 어기면 집안이 무너지게 됩니다. 가정의 언어를 어기면 가정이 파괴됩니다. (효도언어)
문화일반
최훈영
2006.08.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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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이라는 부름말 및 걸림말에다가 (겨옵셔)라는 토씨말들이 이른바 왕실언어입니다. 왕자들은 임금인 아버지를 부르는 부름말이 로 되고, 걸림말도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백성들이 이런 말을 사용하면 역적으로 몰리어 목이 달아나게 됩니다. 존귀하게 만들려고 하면 오직 하나 뿐으로 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존귀법을 어기면 불경죄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임금이 한 분 뿐인 것 처럼 , 도 한 분 뿐이기에 귀하게 되는 것이고, 귀하기 때문에 , 라는 말을 천하게 사용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임금이 살아가는 규칙을 왕실법이라고 합니다. 왕실법을 왕실법으로 지키기 위하여 백성법이있게 되는 것입니다. 임금자리가 건위로 되고 왕비자리가 곤위로됩니다. 그렇기에 왕비자리가 비게되면 그 자리를 채워서 매꾸어야 합니다. 우리 백성법에는 건위가 없고, 곤위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40이넘어 상처를하면 혼자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효도언어)
문화일반
최훈영
2006.07.1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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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예절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기 위하여 따로따로 구별지워 드리는 행동하기를 행동예절 이라고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들어오시면 아버지, 어머니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기 위하여 벌떡 일어나야 합니다. 아우가 들어오면 아우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기 위하여 누웠다가 앉아주는 행동이 있어야 됩니다. 아버지를 맞이하는 행동, 아우를 맞이하는 행동이 따로따로 되어 있는 사람을 두고 행동예절이 바르게 서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에게 올리는 절하기가 다른 사람에게 올리는 절하기 보다 무거워야 합니다. 따로따로 구별되어 있을 때 행동예절이 바르게 서 있다고 합니다. 방학이 되어서 집으로 돌아가니, 아버지 벗들이 방안에 모여서 놀고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무거운 절을 올리고 난 뒤에 아버지 벗들에게 가벼운 절을 올려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 곁에 있는 모든 사람의 마음이 편하게 되는 것입니다. 절하기를 밥먹듯이 해야만 공손한 사람이 됩니다. (효도언어)
문화일반
최훈영
2006.07.0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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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예절 예(禮)라는 글자는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도록 만들어 줄 례)자로 됩니다.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려고하면 이치에 맞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예라는 글자는(이치에 맞아서 상대방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일로 되는 것> 입니다. 절이라는 글자는 자로 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도록 해드리기 위하여 따로따로 구별지워 드리는 일을 예절이라고 말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도록 만들어 주기 위하여 따로따로 구별지워 드리는 말하기를 언어예절이라고 합니다. 따로따로 말하기를 듣노라면, 듣는이가 마음을 편하게 가지게 되는것입니다. 마음이 흔드리지 아니하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대방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고 하니, 그것이 말하기로 되는 것입니다. (효도언어)
문화일반
최훈영
2006.07.05 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