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하역요금 개선으로 고 물류비용 절감 이끌어

▲ 김경호 동광해운 대표이사
김경호 동광해운(주). 동광물류(주) 대표이사가 31일 제16회 바다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제주항만물류협회장이기도 한 김 대표는 항만물류분야에서 원만한 노사관계을 유지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오면서 20여년간 고질적인 민원인 자동화물 하역요금을 개선해 왔다. 또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간 협의를 통해 지난 3년간 항만하역요금(임금) 동결 조치를 이끌어 내면서 고비용이던 제주지역 물류비 절감에 기여했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항운노조원과 사내 직원들에 대한 장학기금제도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항만하역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한 공로가 인정됐다.

수상식은 6월 3일 오전 11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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