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씨네아일랜드, 오영덕씨 초청 ‘마당을 나온 암탉’ 시사회

   
제주씨네아일랜드가 제주문화예술인과 함께 하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 특별 초청 시사회를 개최한다. 26일 오후 7시 프리머스시네마 제주 5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추천인은 오영덕 제주영화제 집행위원(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다.

오 집행위원이 추천한 영화는 ‘마당을 나온 암탉’.

그는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은 것은 벌써 10년 전”이라며 “양계장 폐계닭인 잎싹의 고난에 아파하고 잎싹의 눈물에 같이 눈물 흘릴 만큼 흡입력도 있다. 책을 덮고 난 긴 시간 동안 여운이 남아 삶의 작은 방향타가 되어주기도 한다”고 추천했다.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02년 발간된 황선미 작가의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원작으로 한다.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 잎싹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