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4호기를 도입, 제주-김포노선을 36편으로 증편한다.
티웨이항공이 4호기를 도입, 제주-김포 노선을 총 36편으로 증편 운항한다.

티웨이항공(www.twayair.com)은 11일 김포공항에서 4호기 도입식을 갖고, 1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총 36편으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신규 취항 11개월 만에 4번째 비행기를 도입함에 따라 8월 한달 동안 총 3만6084석이 추가로 공급, 김포-제주 노선 하루 26편 운항에서 36편으로 확대된 것.

이로써 제주도로 취항하는 저비용 실용항공사 4개사 중 가장 많은 운항편수와 좌석을 공급하여 명실상부, 제주로 가는 대표적인 저비용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증편으로 인한 공급석 증대로 성수기 공시요금(8만900원) 대비 최대 70%까지 저렴한 초특가 운임(2만4900원)을 비롯해, 탑승 시간대별로 할인된 운임이 적용되는 스마트 운임(2만원대~6만원대)의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주중 기준, 유류세·공항이용료 별도)

티웨이항공은 4호기 비행기가 들어온 10일 오후 6시,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윤덕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호기 도입식을 진행하고 국내선 시장의 성공과 국제선 신규 취항의 선전을 다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4호기 도입으로 늦더위 휴가를 준비하는 피서객이나 9월 추석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좌석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며 “국내 항공시장에서의 탑승률 제고와 함께 하반기 국제선 취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문의 1688-8686)<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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