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상공회의소가 발간한 ‘2011 제주경제현황' 자료집 ⓒ제주의소리

제주경제의 과거와 미래가 일목요연하게 통계 정리된 제주지역 경제 자료집이 출간 됐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도내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기초자료가 됨은 물론 최근 경제성장과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2011 제주경제현황’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주경제현황 자료집은 지난해까지 제주경제가 이룬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일반현황을 시작으로, 상공업, 금융, 관광․국제자유도시, 운수․통신, 전기․수도․건설, 물가․재정, 농․수․축산업 등 총 11장으로 구성됐다.

현승탁 회장은 발간사에서 “통계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이며 정확한 통계에 기반한 정책은 현재의 위기요인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시계열 통계를 통해 경기변화를 분석하고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하여 미래를 파악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기대했다.

수록된 자료는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제공받은 통계자료를 기초로 꾸몄고, 2004년부터 2010년말 기준으로 7년간의 통계를 수록했다. 예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작성기준 시점을 명시했다. 

한편 이번 발간된 책자는 도내 기업체를 비롯한 각 기관 및 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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