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6대 강호준 서귀포경찰서장이 26일 취임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강호준 서귀포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서귀포경찰서는 26일 오전 9시 청사 2층 귤림방에서 제56대 강호준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전날 송양화 전 서장의 경질로 인해 직원 간담회 형식으로 간단하게 치러졌다.

강 서장은 "제주해군기지 건설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서로 하나가 되면 이겨낼 수 있다"며 "직원 개개인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만족도 제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강 서장은 "자신의 일에 대해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고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소통과 화합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 제58대 강호준 서귀포경찰서장이 26일 취임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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