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학생문화원서 도내 사회복지인 등 1200명 모여 끼 발산

 

▲ 작년 열린 사회복지인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인 한마음 축제. ⓒ제주의소리DB

어두운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살피는 ‘날개 없는 천사들’의 축제가 열린다.

7일 사회복지인의 날을 맞아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들의 끼를 뽐내는 ‘한마음 축제’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단체 근무자 및 생활인,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 도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한바탕 축제의 장을 연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노래꾼 양정원과 아라어린이집 원생들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진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설이용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가의집, 제주정신재활센터,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등 10개 팀이 나서 열띤 경연을 벌인다.

대상 1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70만원,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 한일시민문화교류협의회의 축하공연인 ‘나는새(기네즈카 사무안)’도 준비됐다.

이 밖에도 푸드마켓 나눔의 탑 쌓기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일배움터’의 바리스타가 만드는 따뜻한 커피를 도 맛볼 수 있으며 기념행사 참석 인증샷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사회복지 인터넷신문인 ‘웰페어뉴스’에서 홈페이지(www.welfarenews.net)를 통한 생중계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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