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00여명의 2012년도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26일부터 오는 10월10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모집 대상전공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토익(TOEIC) 750점 또는 TEPS 630점 또는 IBT 87점 이상 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영어구술 및 임원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의 채용기준 및 주요 전형절차는 예년과 유사하나 개별 지원자에 대한 효율적인 역량검증을 위해 일대다 개별면접 방식을 도입하는 등 실무면접을 강화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공채에 앞서 하계 방학기간 ‘대학생 인턴’을 공개 모집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들 중 40여명을 채용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중 객실승무원, 항공우주분야 기술인력 등 1700여명을 채용하였으며, 올 하반기에도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인턴정비사 등을 포함해 10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올해 총 2700여 명을 신규채용해 대기업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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