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뉴시스>
【뉴시스】MC 강호동(41)이 떠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12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2007년 1월3일 탤런트 최민수(49) 편 이후 5년 만이다.

'황금어장' 제작 관계자는 4일 "무릎팍도사의 5년을 돌아보는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12일 막을 내린다"며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당분간은 황금어장의 또 다른 코너인 '라디오스타' 단독체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무릎팍도사' 마지막회에는 프로그램 관계자들의 인터뷰도 곁들여진다. 그러나 강호동은 별도의 인터뷰나 인사 없이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다.

MBC TV의 간판 토크쇼로 자리잡은 '무릎팍도사'는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출연시켜 거침없는 질문으로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답을 받아내며 인기를 끌었다.

'무릎팍도사'는 최종회 방송에 앞서 5일 밤 11시15분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의 최종일(46) 대표 편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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