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9월 중 어음부도율은 0.18%로 전월 0.27% 대비 0.09%p나 크게 하락했다.
한국은행제주본부가 20일 밝힌 ‘제주지역 9월 중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부도금액은 8억2000만원으로 전달 대비 5억1000만원(38.3%)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7700만원으로 8월보다 2100만원 감소했다. 제조업은 7700만원, 건설업은 5억4000만원이나 하락했다.
반면 오락·문화·기타 서비스업은 9900만원, 도·소매업은 2600만원이 전월보다 각각 증가했다.
9월 중 신규 부도업체수는 2개로 전월과 같다.
한편 9월 중 제주도내 신설법인수는 51개로 전달 보다 10개(24.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46개보다 다소 증가한 수준이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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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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