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은 코리아극장, 1년만 5만명 찾아 ‘화려한 변신’
문 닫은 코리아극장, 1년만 5만명 찾아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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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화문화예술센터 개관 1주년...30·40대 실속파 주부 입소문

▲ 상업 영화를 상영하던 코리아극장 옛 모습. ⓒ제주의소리

운영난을 면치 못해 휴관했던 극장이 한 해 5만명이 찾는 곳으로 변신했다.

제주도는 옛 코리아극장을 활용해 만든 영화문화예술센터가 문을 연지 1년 만에 5만명이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영화문화예술센터는 매달 테마가 있는 무료 영화 상영전을 펼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30·40대 실속파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관객들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관 1주년을 맞은 11월, 영화문화예술센터는 ‘최고의 영화 12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관객 투표로 선정된 작품들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벤허’, ‘노인과 바다’ 등 고전 영화가 강세를 이뤘고, 한국의 거장 감독 이창동의 ‘시’, 따뜻한 감동이 있는 ‘하모니’와 ‘글러브’ 등도 꼽혔다.

이달의 특별 기획으로 프랑스영화 특별전이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미남이시네요’ 등 11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로맨스 영화(22~26일)와 영화문화예술센터 추천작 ‘피아니스트의 전설’, ‘킹스 스피치’ 등도 만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와 가족 영화 상영전 ‘일요가족극장’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문의=064-756-5757.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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