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어떻게 할 것인가” 9시간 걸친 고민의 끝은?
“제주학, 어떻게 할 것인가” 9시간 걸친 고민의 끝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학회-제발연-탐라문화연구소, 제36차 전국학술대회

제주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학술대회가 열린다.

제주학회(회장 김진영 제주대 교수)는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소(소장 윤용택 제주대 교수)와 공동으로 28일 오전 9시부터 9시간에 걸쳐 ‘제주학회 제36차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제주대학교와 현오학술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제주학 연구의 성과와 과제’다.

제주학 분야별 연구 성과를 정리, 분석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발표자 19명, 공식 토론자 11명이 머리를 맞대는 대규모 학술대회다.

‘제주학 연구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는 현길언 한양대 명예교수의 ‘제주 근·현대사에 대한 성찰적 인식’(인문학 분야), 전경수 서울대 교수의 ‘제주해녀와 해군기지 : 관찰과 예측’(사회과학 분야), 노홍길 제주대 명예교수의 ‘제주도 주변해역의 연구성과와 전망’(자연과학 분야)이 발표된다.

제2세션인 ‘세부 학문야별 연구성과와 과제Ⅰ’에서는 김동전 제주대 교수의 ‘제주역사 연구사의 검토와 전망’, 양영수 제주대 명예교수의 ‘제주 및 그리스 신화의 도덕성 비교’, 김성례 서강대 교수의 ‘제주 무속에 나타난 윤리성과 세계관’, 장성수 제주대 교수의 ‘제주관광 연구사의 쟁점과 전망’이 각각 발표된다.

제3세션 ‘세부 학문분야별 연구성과와 과제Ⅱ’에서는 김태일 제주대 교수의 ‘제주도시 주거문화 연구사의 검토와 전망’,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제주음식문화 연구의 성과와 과제’, 오홍식 제주대 교수의 ‘제주도 동물학 연구에 대한 고찰 및 기대’, 손영관 경상대 교수의 ‘제주 지질 연구의 흐름과 특성’이 각각 발제된다.

제4세션 ‘지역학의 연구동향과 과제’에서는 전국 각 지역학 연구 거점 센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재환 부산발전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장,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문순덕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장이 발표하고 충남역사박물관의 오석민 씨, 신순호 목포대 교수, 박경훈 제주전통문화연구소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제5세션은 개인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이어진다. 고승익·강은정 제주대 강사와 장훈철 제주대 박사과정, 양정철 제주대 박사과정, 김효철 제주대 강사, 고정숙 제주대 강사 등이 참여한다.

좌장은 제1세션 조성윤 제주대 교수, 제2세션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 제3세션 강민수 제주대 교수, 제4세션 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제5세션 이성호 제주관광대 교수가 맡는다.

김진영 제주학회장은 “그동안의 제주학 연구 성화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을 제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학회는 1978년 창립한 ‘제주도연구회’를 모태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 등 전 분야 학자와 전문가 25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규모의 학회다.

문의=064-754-2787.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