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쓰는 외교관의 ‘슬럼독 밀리어네어’ 뒷얘기는?
소설 쓰는 외교관의 ‘슬럼독 밀리어네어’ 뒷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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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예재단, 19일 비카스 스와루프 작가 초청 강연

2009년 세계 영화제에서 80여개의 상을 독식하며 출렁이게 만들었던 인도 배경의 영화 한 편이 있다.

지난해 한국에서 100만명을 넘기며 외화로는 좋은 성적을 거둔 ‘슬럼독 밀리어네어’다.

영화의 동명 원작을 쓴 작가 비카스 스와루프 씨가 제주에서 초청 강연을 갖는다.

▲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원작자 비카스 스와루프. ⓒ제주의소리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은 19일 오후 4시 제주시 건입동 제주문학의집에서 비카스 스와루프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카스 작가가 2005년 발표한 데뷔 소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독일어와 이탈리어 등 32개 언어로 번역되면서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2009년 미국 대니 보일 감독에 의해 영화화 돼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은 올해 ‘한국·인도 양국의 해’를 맞아 한국을 방문 중인 비카스 스와루프 박사를 문예재단이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인도의 문화와 그의 문학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소설 쓰는 외교관’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비카스 작가는 현직 외교관이다. 현재 주일본 오사카·고베 총영사로 재직하고 있다.

양영흠 이사장은 “세계적 화제작의 저자로부터 그의 문학정신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작가에게 영향을 미친 모국의 문화와 정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제주 속의 세계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제주문예재단 기획팀 064-800-9111.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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