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그린시티협의회’ 24일~25일 제주 해비치리조트

환경 관리에서 앞서나가는 지자체들이 제주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환경관리 최우수 단체로 지정된 자치단체들로 구성된 ‘제1차 그린시티협의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그린시티 협의회’는 2004년부터 격년제로 환경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지난해엔 제주도가 환경 관리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그린시티 협의회 공동회장을 맡았다.

모두 30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용방안과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게 된다.

회의 첫 날은 환경 관리 우수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제주도를 포함한 기초 자치단체 1곳의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 그린시티 발전 방향 연구 용역 결과가 발표되고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제주의 우수 실천 사례에 대한 현장답사가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참가 지자체들에 내년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 참여를 당부하고 환경 관리의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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