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방도 1132호선(함덕~동복간) 우회도로에서 함덕리사무소에 이르는 함덕 도로개설공사를 11월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월부터는 저촉되는 건물 29동을 철거하는 등 본격적인 공사가 실시된다.
이번 함덕(중로3-7호선) 도로개설사업은 총 공사비 23억 원을 투입해 길이 570m, 너비 12m에 상·하수도 시설 설치 등 도시계획도로로 개설된다.
올해 말 공사가 착공하면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함덕 도로개설사업은 2008년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현재까지 실시설계와 보상협의를 대부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이미리 기자
emiriis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