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예협동조합 전시, 수익금 일부 어려운 이웃에 기부

▲ 오자경 作.

제주도 관광공예협동조합(이사장 양순자)이 주최하는 ‘2011 제주공예·기념품’ 전시회가 3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 연동 제주티파크에서 열린다.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기념하며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조합원 19명의 작품 10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판매된 작품 수익금 일부는 아프리카 어린이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개막식이 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탐라차문화회의 진행으로 차·다과 시음회로 시작한다. 조합 소개와 사업경과보고가 이뤄지고 작가와 작품 발표회가 이어진다.

양순자 도관광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안모델을 제시하고 도민들의 문화 지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관광공예협동조합은 공예품 개발과 판매, 교육, 문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064-748-9009.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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