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건위생과가 전국 식품안전관리 부문 2관왕에 올랐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충청남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식품의약품 안전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식품안전관리평가 대회에서 제주도(보건위생과)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과 부정불량식품 수거 검사 및 유통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위생과는 식중독 예방관리와 신속한 대처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식품감시원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유해식품 회수율 99%를 실적을 달성하는 등 식품안전관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진택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은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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