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수산자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2011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실태' 전국 평가에서 제주도를 최우수기관, 전라남도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사업시행과정에서 규정 준수 등 사업추진의 적절성, 전년도 대비 예산증가율, 자체 사업비 확보 및 예산집행현황 부분에서 제주도를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제주도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 담당 공무원은 장관상으로 받게 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1읍.면, 1광역어초 어장 조성'을 통해 대규모 단지화와 어업인들이 손쉽게 어초어장을 찾아 경제적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정보도를 발간, 배부하는 등 이용.관리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수산종묘방류사업을 통해 지역특산품종 방류 및 체계적 효과조사 등 성과확보에 주력하고, 자체사업비를 확보해 투석사업 등을 실시해 수산자원조성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앞장섰다.

한편 제주도는 수산자원조성분야 전국평가에서 2008년도 우수, 2009년도 최우수, 2010년 장려,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