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규 오일장신문 회장
김형규 <오일장신문> 회장이 4.11 총선 출마를 포기했다. 

제주시을선거구 출마를 준비해 왔던 김형규 <오일장신문> 회장은 26일 <제주의소리>와 통화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해 왔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내년 총선에 나서는 뜻을 접게 됐다"고 말했다. 

부인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김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펴고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는 가족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생각 때문에 접게 됐다"며 "당분간은 가족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생활정보지 <오일장신문> 김형규 회장은 현재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공동대표, 제주상공회의소 상공의원, 한라소년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감사를 역임했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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