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하는정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기업회의 하기 좋은 100선'에 들었다. ⓒ제주의소리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이 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기업회의 하기 좋은 곳 100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생각하는 정원은 2005년부터 마이스(MICE: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관련 행사를 시작해, 2010년 7월에는 MICE전용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을 조성했다.

시크릿 가든은 300명의 야외만찬이 가능한 잔디광장과 제주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현대적 건물에 3개의 실내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또 팔각정, 두 개의 폭포와 연못, 공연이 가능한 무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작년에는 세계망간학회, 한국은행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총재회의, 삼성라틴파트너쉽, 중국 바오젠회장단, 일본JTB사장단 등이 참여하는 주요행사를 진행했다. 올해에도 세계양돈수의사협회, 세계자연보전총회,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생각하는 정원은 2010년 지식경제부 '그린 마이스 최적의 장소‘로 지역발전진흥유공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하얏트리젠시제주, 롯데호텔제주, 제주신라호텔, 제주그랜드호텔, 해비치호텔&리조트, 씨에스호텔앤리조트, 샤인빌럭셔리리조트, 휘닉스아일랜드가 ‘기업회의 하기 좋은 곳 100선’에 선정됐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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