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9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나들가게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청 업소 122곳 중 혁신의지가 강하고 지원효과가 예상되는 89곳을 나들가게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들가게는 '정이 있어 내집 같이 드나드는,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를 뜻한다. 현재 91곳이 나들가게로 지정됐다.

선정위원회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혁신의지, 지원예상효과, 정보화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선정 업소에는 점포당 1억원 이내의 시설개선비용 융자, 간판교체(200만원), 상품재배열(100만원), POS기기.프로그램 설치(150만원), 컨설팅(210만원) 등이 지원된다.

POS 시스템(Point of sales system)은 매장에서 판매와 동시에 품목, 가격, 수량 등 유통정보를 입력, 각종 자료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