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MICE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형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12 제주 국제 MICE포럼'이 2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 KAL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는 제주대학교 관광.레저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와 한국컨벤션학회가 국내.외 MICE산업의 현황을 짚어보고, 지역인재와 유산관광을 통한 글로벌 MICE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일본 (재)돗토리 컨벤션뷰로 전무이사 하세가와 타이지씨가 ‘일본 MICE산업의 현황 및 경쟁력’에 대해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첫 번째 주제발표에는 한국컨벤션학회 황희곤 회장이 '글로벌 MICE 인재양성을 위한 국내 현황과 전망', 두 번째 주제발표는 말레이시아 국제이슬람대학교의 마허람 예맨 (Maheram Yaman)교수가 관광 모델 ‘말레이시아 타이핑 시 관광 모델 이점 적용’, 세 번째 주제발표는 미국 유타 밸리 대학 허향회 교수가 ‘CMP(Construction Management Professional) 취득을 위한 조건과 MICE 인재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외에 국내 MICE전문가들이 모여 ‘휴양형 MICE산업의 토대’, ‘제주 컨벤션의 적정 규모와 틈새시장 개척방향’, ‘제주 MICE산업 전시분야 발전방안’, ‘제주 인센티브 투어 차별화 방안’ 등 제주MICE산업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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