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보궐] 13선거구(노형 을) 강용원 후보, 공립 체육고 신설 등 공약

4월11일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13선거구(노형 을)에 출마한 강용원 예비후보(민주통합당)가 공립 체육고 신설을 공약했다.

▲ 강용원 예비후보(노형 을, 민주통합당). ⓒ제주의소리
강 예비후보는 3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도의원 직을 수행하면서 한 눈 팔지 않고 손에 콕 잡히는 ‘실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며 스마트 노형동 만들기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가장 먼저 교통체증이 극심한 노형로터리 문제와 관련해 “민간 투자형 지하상가 및 주차장 조성을 통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연마을(광평, 월산, 해안, 화랑)내 마을안도로개선등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참여형 특화마을 계획을 수립해 자연 친화형 명품 생태마을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제주공립 체육고등학교 설립을 공약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구에 비해 사우나 등 턱없이 부족한 주민편의 시설과 학습·놀이·공연시설을 갖춘 복합 주민문화센터 추진을 통한 지역주민간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노형복합 주민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또 노형지역 야간 관광 상품개발(야시장 등) 및 한라수목원, 도깨비도로, 러브랜드, 미리내 공원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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