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제주본부, 서귀포지점→서귀포지사 각각 승격 개편

▲ 서동호 신임 한전제주본부장 ⓒ제주의소리
한국전력(사장 김중겸)이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제주특별지사를 제주본부로, 서귀포지점은 서귀포지사로 각각 승격시켰다.

또한 신임 제주지역본부장에 서동호(55) 인재개발원 교육기획팀장을 전보 발령했다

이번 제주본부의 승격 개편은 지난 2009년 13 지역본부 및 1 특별지사(제주)로 출범하면서 제주특별지사 체제를 유지해 온 지 만 2년여 만이다.
 
이에 따라 자율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전력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안정적 전력공급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기초가 마련되었다고 제주본부 관계자는 밝혔다.

한전은 또, 지난 12일 처장급인 1(갑)직급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제주지역 본부장에 서동호 인재개발원 교육기획팀장을 전보 발령했다.

신임 서동호 본부장은 1984년 한전에 입사한 이래 감사실 기획감사팀장, 경기본부 하남지점장 및 광주지점장, 인재개발원 교육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 전주 출신인 서 본부장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그 동안 공직기강 확립 유공 대통령상, 2005년 윤리부문 한전인상, 경영평가 유공 사장상 1등급, 2004년 우수감사인 사장상 1등급 등을 수상했으며, 한전내에선 청렴윤리 및 감사업무 전문가로 통한다.

한편, 김홍연 전 지사장은 본사 그룹경영실장으로 전보됐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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