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탁·고진부·고형범·고희범·김병립·김정기·이종천 7명 공동위원장…168명 참여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이 168명으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를 26일 출범시키며, 4.11총선 승리를 위한 세몰이에 본격 나섰다.

선거대책위원회는 7명이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로 구성됐다.

김병립 전 시장을 비롯해 강기탁 도당 공동위원장, 고진부 전 국회의원, 고형범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 의장,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 김정기 전 제주교대 총장, 이종천 제주도호남향우협의회 회장이 맡았다.

부위원장단에는 강경호 전 하효리 마을회장, 김순옥 전 조천리장, 김승훈 한농연 중앙 부회장, 고응칠 전 도당 부위원장, 김영철 전 도당 부위원장, 김왕식 도 체육회 부회장, 김인석 전 도당 운영위원 등이 맡고 있다.

또한 김종곤 서귀포시 전남도민회장, 김철빈 전 도당 운영위원, 백운영 전 도당 부위원장, 오정희 전 도의원, 정문현 서귀포시 4.3유족회장, 좌남수 전 도의원, 한정훈 대양선구 대표가 부위원장단도 이름을 올렸다.

공동 총괄본부장에는 제주도의회 김태석 환경도시위원장, 박희수·방문추 의원, 부형종 전 도당 장애인위원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천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송창권, 오영훈, 양윤녕 예비후보를 비롯해 도의회 현우범 부의장, 안창남 운영위원장, 위성곤 행정자치위원장 등도 총괄본부장에 포함됐다.

전략기획본부장은 박원철 도의회 원내대표, 정책홍보본부장은 김희현 도의원, 유세지원본부장은 소원옥 도의원, 조직지원본부장은 윤춘광 도의원, 민생본부장은 김도웅 도의원, 투표참여운동본부장은 김명만 도의원, SNS 소통본부장은 김경진 도의원이 맡았다.

이 밖에 평등노동본부장은 조경신 한국노총제주본부 정치분과위원장, 부정선거감시단장은 박규헌 도의원, MB심판도민위원회 위원장은 김진덕 도의원이 맡았다.

이와 함께 김용범 도의원, 고현수 도당 대변인, 장하나 비례대표 후보 외에 이태경 전 제민일보 사회부장 등 4명의 대변인은 MB정부, 새누리당을 향한 저격수 역할을 맡게 됐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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