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유나이티드가 전남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패배를 잊은 제주유나이티드가 여세를 몰아 전남 원정 징크스 탈출에 나선다.

제주는 19일 오후 4시40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과 격돌한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전남 원정 징크스 타파에 도전한다. 제주는 최근 대 전남전 원정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고 선두 등극의 기회라는 동기 부여도 확실하기 때문이다.

만약 제주(승점 25점)가 이날 전남을 꺾고 20일 1위 수원(26점)이 4위 울산(24점)에 비기거나 질 경우 선두 자리에 오를 수 있다.

박경훈 감독은 "그동안 전남 원정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가 좋은 만큼 선수들과 만반의 준비를 마쳐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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